【 앵커멘트 】
21대 총선을 앞두고 kbc 광주방송이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돕기 위한 '격전지를 가다' 연속보도 시간입니다.
오늘은 광주 서구을 선거구로, 야당 현역의원을 비롯해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민주당 양향자 후보와 민생당 천정배 후보가 4년 만에 펼치는 재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인구 15만 명의 광주 서구을 선거구는 군 공항과 탄약고 이전이 지역의 최대 현안입니다.
이 지역에 나선 주요 후보로는 민주당 양향자, 민생당 천정배, 정의당 유종천 등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삼성전자 상무 출신에 당 최고위원을 지낸 양향자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주요공약으로는 군공항·탄약고 이전과 광주 경제자유구역법 제정 등입니다.
▶ 인터뷰 : 양향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후보
- "정치는 경제다. 경제는 양향자. 광주 경제의 산업 생태계를 복원할 신형 엔진 양향자 입니다. 일하는 1번 양향자를 꼭 선택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민생당에서는 6선 국회의원이자 법무부 장관을 지낸 천정배 후보가 출사표를 냈습니다.
천 후보는 호남대통령 만들기와 군 공항· 탄약고 조기 이전 등을 주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천정배 / 민생당 광주 서구을 후보
-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시면 호남 정치의 경쟁체제를 발전시키고, 호남 대통령을 만들어서 오랜 낙후와 소외를 벗어날 수 있는 대도약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당에서는 노회찬 원내대표 정책특보를 지낸 유종천 후보가 나섰습니다.
유 후보의 주요공약은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부유세 신설과 중소상공인 상생법안 발의입니다.
▶ 인터뷰 : 유종천 / 정의당 광주 서구을 후보
- "원칙을 지키는 정당. 서민과 노동자를 지키는 후보 기호 6번 정의당 유종천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광주 서구을은 양향자 후보와 천정배 후보의 4년 만에 재대결이란 점에서 관심을 끄는 가운데 정의당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 지도 지켜볼 일입니다.
이 밖에도 국가혁명배당금당의 황윤 후보와 무소속의 정광선 후보도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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