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과 전남 시장·군수들이 업무 중단에 나선 전공의들의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이용섭 광주 시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K-방역이 세계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의료인들의 헌신 덕분이었다면서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의료 현장을 지키며 환자들을 돌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는 만큼 전공의들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도 성명을 내고 환자 곁을 지키지 않는 의사들의 행태는 명분과 정당성을 잃을 수밖에 없다며 진료 거부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광주의 경우 전남대·조선대병원과 기독·보훈병원 전체 전공의 529명의 92%인 487명이 진료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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