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업무 비중이 커지고 있는 어린이집 대체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보육교직원노조 광주지회는 19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돌봐야 할 광주 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어린이집 보육 대체 교사들이 2년마다 계약 만료로 해고되고 있다면서 무기계약직 전환 등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어린이집연합회가 광주시로부터 22년 동안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독점 수탁 운영하면서 간부의 가족 채용 문제 등까지 빚어지고 있다면서 광주시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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