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한 달 동안 상승세를 유지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대답이 49%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이나 '응답거절'은 11%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83%), 보수층(78%), 60대 이상(60%대), 부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0%), 진보층(70%), 40대(53%)에서 많았습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3%, 민주당이 30%, 무당층은 22%, 정의당 지지도는 5%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