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원 구성 논의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남을 갖고 민생특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민생특위 구성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특위 구성은 국민의힘 6명, 민주당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으로 이뤄지게 되며 위원장은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맡습니다.
본회의 개회와 함께 20~21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고 25~27일에는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여야는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원 구성 협의도 오는 21일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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