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 10명 중 6명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단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경 수사에 대해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응답이 치명적 리스크란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이어서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한 부정 평가는 62.8%로 긍정 평가보다 27.6% p 높았습니다.
대부분 계층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는데 60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부정 평가가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차라리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는 답변은 63.1%로 용산 집무실을 계속 유지해야 한단 의견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용산 집무실 유지 의견이 청와대 복귀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검경 수사와 관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47.8%가 정치탄압에 불과하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응답했고, 정치생명이 위태로운 치명적 리스크란 응답은 38.9%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28.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이준석, 나경원, 안철수, 김기현, 정진석, 조경태, 윤상현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수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24.5%로 가장 높았고, 이준석 16.8%, 유승민 16%, 안철수 13.4% 등 네 사람이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K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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