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은 '괴담 시민단체'..오염수 반대단체, 광우병 당시 같아"

작성 : 2023-07-11 16:30:01
▲국민의힘 의원 대상으로 강연하는 민경우 대안연대 공동대표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가 후쿠시마 공동행동 단체의 인적 구성이 지난 2008년 광우병 대책위 당시와 사실상 같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특위 위원인 민경우 대안연대 공동대표는 오늘(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위 8차 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의 인적, 조직적 구성이 80% 이상 일치한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민 대표는 "두 단체는 친 민주당 성향과 급진주의를 기반으로 괴담성 활동 성향을 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도 "광우병 파동 당시 '미국 치매 환자 500만 명 중 25~65만 명이 인간 광우병'이라고 선동했던 사람들이 반성 없이 괴담 선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시 주력 시민단체가 민주당으로 넘어와 민주당 자체가 괴담 시민단체가 됐다"고 비난했습니다.

특위는 이번 회의에서 오염수 관련 먹거리 5대 괴담을 규정 짓고,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민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댓글

(1)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최신순 과거순 공감순
  • 썸..
    썸.. 2023-07-11 16:53:49
    그럼.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지 말고 찬성하시는 분들에게 일본에서 무료로 택배보내달라고 해서 가족. 친지 오염수 방류 찬성하신분들께서 드시면 됩니다. 오늘만있고 내일은 없는것처럼 그렇게 사세요. 찬성하신 분들은 2세 3세 자녀들은 없나 봅니다. 극히 미비해서 인체에 해가 없다고 하니 2 L 펫트병으로 택배받아서 드시면 됩니다. 일본에서 엄청 좋아하실 겁니다. 세계인들의 비판안받아도 되고 환영하시는 분들께만 택배배달하면 되니깐... 적극 추천드립니다.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