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9일) 오전 브리핑에서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오늘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농림부 장관에게도 호우피해 농가지원과 농작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3:55
"반말해서"..11살 여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교생들
2024-11-15 11:50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