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을 사실상 공식화한 가운데 서로 연대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양당의 견고한 기득권의 벽을 깨는 일이 손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협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여러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던 모습에서 이제는 긍정적 언급을 꺼내면서, 향후 두 세력의 연합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은 이번주 내 선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당원 여러분의 용서를 구하는 하는 절차가 먼저"라며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확답은 피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가칭, 개혁신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준비위를 발족하고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까지 서울 대구 등 5개 지역에 시도당 창당을 완료하고, 이달 안에 중앙당까지 창당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을 바로잡는 방법은 정치세력 교체에 있다"며 이낙연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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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로그아웃진보와 보수가 하나될수 있나
한심하다 낙연이. 국민과 호남 망신에 진보까지 망신
시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