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 5·18 44주년 참배 위해 광주 방문
"광주와 협력해 여야 협력 끌어내서 광주와 대구가 동시에 도약할 수 있는 계기 만들어야. 그래서 강 시장보다 좀 급해"
"강 시장은 10년, 나는 2년밖에 안 남아..남은 2년 만이라도 내가 잘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을 살리자는 공동 목표를 향해 대구도 광주도 함께 커가는 도시로 만드는 노력할 것"
"광주와 협력해 여야 협력 끌어내서 광주와 대구가 동시에 도약할 수 있는 계기 만들어야. 그래서 강 시장보다 좀 급해"
"강 시장은 10년, 나는 2년밖에 안 남아..남은 2년 만이라도 내가 잘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을 살리자는 공동 목표를 향해 대구도 광주도 함께 커가는 도시로 만드는 노력할 것"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자신에겐 남은 시간이 2년밖에 없어 2년 안에 대구시를 위해 뭔가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해 사실상 이번 임기 후 대권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22일 방송된 KBC 뉴스와이드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출연해 "강 시장님이야 사실 앞으로 10년이란 시간이 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제 남은 게 2년밖에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2년 내에 뭔가 대구시를 위해서 만들어내야 된다"며 현 임기 후 대구시장 재선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홍 시장은 남은 2년여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광주와 협력해 함께 도약할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 "광주와 협력해서 여야 협력을 끌어내 광주와 대구가 동시에 도약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내야 된다. 그래서 강 시장보다 제가 좀 급하죠"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강 시장은 10년, 나는 2년밖에 안 남았으니까 하여튼 남은 2년 만이라도 내가 잘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광주-대구 두 지역의 동반성장의 성과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강기정 시장도 5·18 44주년 참배를 위해 광주를 찾은 홍 시장에 감사를 전하며 "지방이라는 공동 화두, 지역을 살리자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제가 늘 배우고 함께 손잡고, 대구도 광주도 함께 정말 커가는 도시로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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