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국제정원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한 해외 선진지 견학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오늘(20)부터 5박 7일 동안 도시공원으로 유명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세계적인 환경 수도 프라이부르크시를 방문해 국제정원박람회 이후 도시 조성에 대한 해법을 찾을 계획입니다.
첫날 노관규 시장 일행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바람길'로 유명한 슈투트가르트입니다.
이곳의 바람길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 삽입된 히사이시조의 연주곡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떠올리게 합니다.
독일 남부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슈투트가르트는 바람길을 막지 않는 건축·조경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44년 동안 다섯 번의 정원박람회를 거치며 9개의 도시공원을 U자로 연결했습니다.
국가정원과 도심을 분리하던 아스팔트 도로 위에 잔디를 깐 '그린아일랜드'가 하나의 본보기입니다.
2일 차에는 프라이부르크시를 방문해 순천시의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도시 조성에 관한 해법을 구상할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도심을 연결하는 '정원가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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