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겨울철 길거리 음식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붕어빵 아닐까요?
일명 몸통파와 꼬리파로 나뉘는데, 요즘은 슈크림과 초코 붕어빵 등이 등장하면서 소스파로 나눠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붕어빵 1개 열량은 약 120kcal로, 생각 없이 2~3개를 먹으면 밥 한 공기 칼로리를 뛰어넘는 건 시간문젭니다.
#2.
호호 불어 한 입 베어 물면 달달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호떡.
꿀 호떡뿐 아니라 씨앗호떡 등 종류도 다양한데,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한 개에 약 250kcal로 고열량인데요.
그래도 맛있어서 포기할 수가 없죠.
#3.
편의점 계산대 근처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호빵은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데요.
밥솥에 10분 정도만 넣어놔도 금방 따뜻해져 간식으로 제격입니다.
취향대로 야채, 피자, 팥 등을 골라 먹을 수 있는데 약 230kcal로 높은 칼로리를 자랑합니다.
#4.
찬 바람이 불 때 포장마차에서 어묵 하나 먹으면 몸도 마음도 녹여지는데요.
하나에 약 130kcal인데, 국물까지 먹어야 어묵을 먹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국물에 포함된 나트륨까지 생각한다면 칼로리는 계산하지 않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5.
아마 군고구마 칼로리를 알게 된다면 배신감에 휩싸일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무려 240kcal로 삶은 고구마보다 살찌기가 쉽고요.
껍질 까는 재미가 있는 군밤은 먹다 보면 순식간에 한 봉지가 사라지는데, 6개 기준으로 약 150kcal입니다.
6개만 먹기엔 아쉬워 더 먹게 되니까 훨씬 칼로리가 높아지겠죠?
#6.
따끈한 계란빵 하나면 금방 배가 든든해지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빵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우유와 버터가 들어가고, 달달한 맛을 위해 설탕이 들어가기 때문인데 약 130kcal로 밥 반 공기 정도 되고요.
풀빵이라고도 불리는 국화빵은 약 40kcal인데, 크기가 작다고 여러 개를 먹으면 금방 100kcal가 넘습니다.
#7.
밀가루에 문어를 넣고 구운 타코야끼는 간식으로도 술안주로도 즐겨 찾는데요.
한 알에 약 50kcal로 생각보다 높은 열량이고요.
배가 고프지 않아도 냄새에 사로잡히는 델리만쥬는 커스터드 크림과 함께 달달한 맛이 일품인데, 100g에 약 310kcal로 한 봉지만 먹어도 밥 한 공기를 먹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8.
칼로리가 걱정돼도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별미니까 너무 참지는 말고 적당히 먹는 게 좋겠죠?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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