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4월 24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기술 경쟁력에서 중국 기업과 비슷하고, 가격이 싼 중국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중국 업체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7.5%까지 급증했고, 올해는 4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단가를 낮추려면 생산 능력을 늘려야 하는데, 중소 업체는 투자금이 없어 중국업체와 경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 한국일봅니다.
국내 39개 기업이 발암성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지 않고 배출했다는 기삽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자가측정을 한 대기배출사업장 39곳이 특정 대기유해물질을 배출하면서도 최소 1가지 이상 물질을 측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들 사업장에서 배출한 유해물질 중엔 콩팥암, 간암, 혈액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도 있었습니다.
녹색연합은 현행 법령상 특정대기유해물질 35종 가운데 17종에 대해서만 배출 기준이 설정돼 있어, 인허가 과정에서 허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3. 경향신문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직장인들이 평균 54만원의 경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기삽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7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인데요,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2만원 줄었습니다.
기혼 직장인들은 지난해보다 4.2% 감소한 68만원이 필요하다고 봤고 미혼 직장인은 20% 증가한 평균 48만원을 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연휴때는 하루 나들이에 나서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집에서 쉬겠다는 직장인도 30.1%나 됐습니다.
4. 이어서 광주ㆍ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천사대교가 개통된 후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는 기삽니다.
천사대교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10.8km의 해상교량으로, 개통 이후 선박으로 1시간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7분으로 단축됐는데요.
접근성이 높아져 주말에만 차량 통행량이 무려 1만 4천 대에 이르렀습니다.
지난해 4월보다 무려 5배나 급증해 지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문은 섬 지역 육상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문제점 개선도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교육당국이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문 줄이기를 추진했지만, 현장의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ㆍ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각급 학교로 발송된 공문은 4천 60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60여 건 줄었는데요.
하지만 현장에선 긴급과 필독, 감사라는 머리글을 달고 오는 공문이 60여 건에 이르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ㆍ도 교육청은 공문 발송을 자제하고 업무처리 방식 개선 등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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