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5월 7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현대차 노조는 내연기관차의 생산 비중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엔진과 변속기 부문의 인력이 2천 7백여 명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공장에도 8백 명이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현대차 고용안정위원회가 2025년까지 7천 명의 인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자 조합원들은 고용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는 자동차 도시인 울산에도 위기감을 불러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가전제품이 발상의 전환으로 틈새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소형 가전의 고급화를 통해 하나를 사도 제대로 된 프리미엄 제품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건데요.
LED 마스크와 세로 TV, 가정용 맥주 제조기 등 기존 고정관념을 뒤집는 실험적인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비싼 가격에도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점을 후하게 주면서 부작용이 크다는 기삽니다.
로스쿨에 입학하려면 평균 졸업 학점이 높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학생들의 학점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고 있는데요.
대학들은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를 도입했고, 학생들은 학점을 잘 주는 과목을 찾아 듣는 일명 '수업 쇼핑'도 불사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지난 2학기 기준 전공과목 성적 중 일부 대학 절반 내외가 전공 수업에서 A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런 우려 속에 일부 로스클 대학들은 지원자들이 학부 시절 어떤 과목을 수강했는지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올해 광주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1억 4천 553만 원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평균 3억 8천 431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세종·경기도가 뒤를 이었는데요.
광주는 전국 평균 보다 5천만 원 가량 낮았고, 대전과 울산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습니다.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작업에 따라, 올해 광주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9.77%에 달했는데요.
또 올해 처음으로 광주에 9억 원 초과 공동주택이 103채 등장했지만, 전국 대비로는 0.5%에 불과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광주일봅니다.
우리나라 현충시설 대부분이 5.18 당시 광주에서 숨진 계엄군을 '호국영령'으로 추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현충원, 31사단 역사관에 설치된 추모비에서 518 당시 오인사격 등으로 숨진 계엄군들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충남 '육군 명예의 전당'도 계엄군 사망자들을 '대침투작전 전사자'로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두환 신군부가 광주 학살을 정당화하기 위해 전사자로 둔갑시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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