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6월 28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돈벌기 쉽고 걸려도 형량이 낮다는 이유로 조직폭력배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나서고 있다는 기삽니다.
서울경찰청은 중국과 필리핀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차리고, 약 9억4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을 붙잡았는데요. 알고보니 조직폭력배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조직원들의 형제, 친구 중 돈 문제가 급한 이들을 범행에 끌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일부 보이스피싱 일당과 조폭이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조폭들의 보이스피싱을 막으려면 대포통장부터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경찰이 인권침해에 대한 사과 권고를 받고도 무시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용산참사 등 8개 사건에서 경찰의 인권 침해를 확인하고 사과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건도 공식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데요.
인권침해 피해자 단체들은 국가폭력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조사 결과가 나온지 10개월이 지나도록 경찰이 사과와 가압류 철회 등 권고 이행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세계적으로 경차 판매량이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은 물론 경차의 최대 시장인 유럽과 일본에서도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국에선 경차 판매량이 5년 새 18만대에서 12만대선까지 떨어졌고, 올해는 10만대를 채우기도 어려울 전망입니다.
판매량이 줄다 보니 업체들이 신차 개발에 투자를 하지 않고, 판매는 더 감소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관광객 증가에도 숙박업소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우리 지역에서 더 두드러졌는데요.
지난 4월 전국 평균 숙박 가격이 4만 2백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광주는 3만 5천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의 구도심과 신도심의 숙박가격이 만원 이상 차이를 보이며 크게 벌어졌는데요.
전문가들은 숙박시설의 공급과잉에 따른 과다 출혈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최근 주거침입 범죄가 잇따르면서 혼자 사는 여성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광주에서만 여성 대상 주거침입 범죄가 3건이나 발생했는데요.
여성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호신용품 구매와 CCTV 설치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남성들 사이에서도 홀로 가는 여성의 뒤를 따라 걷지 않고 기다렸다 걷는 등, 여성을 배려하는 풍조도 생겨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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