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지병근 조선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8월 21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버스나 화물트럭 같은 대형 사업용 차량에 비상제동장치 설치가 의무화 되면서 지난 18일, 교통안전공단이 버스 첨단안전장치의 기능 시연회를 선보였습니다.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차의 속도를 줄여주는 자동비상제동장치는 전방 물체와 10m 이내로 가까워지면 급제동이 걸리며 아예 멈추게 된다고 하는데요.
차선이탈경고장치는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로를 바꾸면 운전자에게 소리와 불빛, 진동 등으로 경고를 보낸다고 합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운행 중인 수도권 광역버스 3천여 대에 첨단안전장치를 탑재해 대형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최근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렌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2006년 3조원 규모였던 국내 렌탈 시장이 2012년 10조원으로 3배 가량 커진데 이어, 지난해엔 무려 26조원 규모에 달했다는데요.
렌탈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은 물론, 각종 취미용품과 미술품, 애완견까지 빌릴 수 있다는데요.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개인의 만족을 높이는 데 투자하는 소비 추세로 인해 2020년엔 국내 렌탈 시장 규모가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27년 만에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첫 번째 벽화가 복원된다는 기삽니다.
광주민중항쟁도 벽화는 5.18 10주년이었던 1990년 6월에 제작된 건데요.
하지만 이후 단 한 차례의 보수도 이뤄지지 않아 훼손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벽화를 복원하자는 지역 내 목소리가 커지면서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과 광주시, 5.18기록관의 지원이 더해져 제작비용 4천3백만원이 마련됐다는데요.
벽화는 오는 28일까지 복원 작업을 거쳐 9월2일 제막식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신문입니다.
여수 중앙시장이 젊어진다는 기삽니다.
여수시가 지난 1975년에 개설된 중앙시장에 사업비 15억 원 규모를 투입해 청년창업 꿈의 공간인 청년몰을 만들기로 했다는데요.
중앙시장 2층에 비어있는 유휴공간에 푸드코트와 체험창업, 청년벤처 등으로 채워진다는데요.
여수시와 시장상인들은 청년몰 조성으로 여수밤바다라는 지역관광브랜드와 연계한 젊은 관광객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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