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이어서 8월 14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한국일보부터 보겠습니다.
정부의 폭염 대책에 산업 현장 근로자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정부는 지난 8일, 폭염 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가이드'를 지키지 않아 노동자가 사망할 경우 야외작업을 중지시키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현장 근로자들은, 사망자가 나와야 작업을 중단시키겠다는 건 죽을 때까지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 아니냐며 비판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해외는 법으로 폭염 시, 작업 중단을 규정해 놓고 있는데요.
고용부는 여전히 폭염 시 작업 중단 법제화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2.조선일봅니다.
빙과류 매출이 4년새 40% 줄었다는 기삽니다.
2012년 1조 9723억원 규모였던 빙과류 시장은 지난해 1조 2000억원까지 후퇴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빙과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이유로는 저출산으로 소비층인 어린이가 감소하고 있는 점과, 아이스크림을 대체하는 음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소비자들이 아이스크림 가격을 믿지 않게 되면서 상품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혔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광주 5개 자치구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는 소식입니다.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에 세워지는 소녀상은 올해 상해에서 피해사실을 증언했던 이옥선 할머니를 모델로 소녀 시절과 현재의 모습을 형상화 했습니다.
북구 구청 광장에 세워지는 소녀상은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는 강인한 모습을 띄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형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각각 특색과 의미가 담겨져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SNS커뮤니티의 개인신상털이가 심각하다는 기삽니다.
사람을 찾는 게시글을 올리면 특정인으로 추정되는 지인을 태그하는 댓글이 순식간에 달리고, 익명의 제보자는 개인 채무관계를 폭로하기도 한다는데요.
SNS를 통해 이뤄지는 신상털이는 개인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퍼트려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지만, 해외에 본사와 서버를 두고 있어 게시자 추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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