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스튜디오로 모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된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8월 11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극심한 실업난이 청년들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는 기삽니다.
상당수 청년들이 결혼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미래를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고용정보원이 청년 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삶의 질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현 직장에 만족하지 않았고, 10명 중 8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응답자의 26%는 결혼 계획이 없고, 자녀를 갖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도 44%에 달했는데요.
취업준비생의 경우도 10명 중 6명은 결혼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답해 청년들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중앙일봅니다.
전국 휴가지에서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기삽니다.
쓰레기 무단 투기에다 음주 수영, 고성방가까지 다른 피서객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다고 하는데요.
해수욕장에서 음식물과 플라스틱 등을 무분별하게 버리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몰래카메라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엔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가 대놓고 피서객들의 신체를 무단으로 촬영하고 있지만 마땅한 처벌규정이 없어 이를 제재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 백사장 곳곳에서 흡연도 이뤄지면서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최소한의 에티켓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폭염으로 바다 수온이 치솟으면서 수산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여름불청객 적조와 고수온, 해파리까지 곳곳이 지뢰밭이라고 하는데요.
양식어류 대부분이 온대성 어종인 탓에 폭염으로 달아오른 바다에선 작은 자극에도 폐사할 수 있어 양식어가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지난 8일엔 신안과 여수 양식장에서 어류 7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하면서 피해규모만 1억여 원에 달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광양과 곡성의 구시가지가 명품거리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기존의 낡고 큰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살린다고 하는데요.
광양시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중마1통 디자인 시범거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곡성군은 낙동원 사거리 활성화사업과 곡성천 생태탐방로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자체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간판을 통해 환경개선과 함께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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