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는 조숙경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 전시본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8월 4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일부 병원에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 약이 무분별하게 처방된다는 기삽니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작용 위험이 큰 약품도 별다른 주의 없이 처방되기 때문인데요.
조사 기관에 따르면 국내 다이어트 약 판매액은 지난 2012년 552억 원에서 2016년 928억 원으로 5년 새 80% 증가했습니다.
다이어트 약은 비급여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정부가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2. 다음은 한국일봅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기삽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인데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평균인 425.2명과 비교했을 때 올해는 771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였습니다.
보건당국은 특히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피해가 집중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정부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기 직전 광주 전남 아파트값이 상승했다는 기삽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가격은 0.07%, 전남은 0.12% 상승했는데요.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 가격 변동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이번 대책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는 내용입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친환경 농산물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삽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6년 친환경 농식품 매출액은 1조 4,723억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는데요.
이는 신선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의 상품 선택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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