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김일태 전남대 교수를 스튜디오로 모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7월 18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육아를 위해 휴직하는 아빠들이 올해 1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는 총 5천백여 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2%나 급증했다는데요.
또, 올 상반기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11%로 지난해보다 4%포인트나 뛰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현상은 남성 육아휴직 장려 정책과 공동 육아에 대한 책임감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한국 사회의 술 소비량이 확대되면서 알콜성 간질환으로 간이식을 받은 환자가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최근 10년 사이 알콜성 간경화로 간이식을 받은 환자가 무려 6배 이상 급증한 건데요.
퇴근 후 동료들과 술자리를 갖거나 혼술 문화가 확대되면서 한국인의 음주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겁니다.
진짜 문제는 간에 이상이 생겨도 자각 증상이 별로 없어 미리 주의하지 못한다는 건데요.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될 시간도 없이 다시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콜성 간염과 간암으로까지 진행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마련된 무더위 쉼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시가 폭염대책으로 무더위 쉼터를 3백여 개 이상 늘려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이곳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극소수라는데요.
경로당의 면적이 좁은데다 이른바 텃세 탓에 기존 회원이 아닌 경우 이용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또 복지회관이나 은행 등은 오래 앉아 있기에 눈치가 보여 이용이 어렵다는데요.
무더위 쉼터 활성화를 위해 운영 개선방안과 정확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4.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장성군의 청소년 금연 교육이 효과를 얻고 있다는 기삽니다.
장성군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율이 5.8%로 전국 평균보다 0.5%포인트 낮았다는데요.
이 같은 이유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정기적인 흡연 예방교육과 더불어 PC방이나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에서도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는데요.
한편, 장성군은 청소년의 금연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금연을 소재로 한 뮤지컬 작품도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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