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화)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7-09-01 05:50:10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임영진 전남대 문화인류고고학과 교수와 함께 마한사 복원에 대해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7월 11일 화요일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여성가족부가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다는 기삽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나눔의 집을 방문해 할머니들의 고통을 기억하도록 서울 시내에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추진 중인 국립 여성사박물관 건립과 연계하는 방법과 별도의 박물관을 건립하는 방법 등 초기 검토 작업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이 밖에도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중단된 기념사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2. 조선일봅니다.

앞으로는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험료 상승폭이 지금보다 대폭 낮아진다는 기삽니다.

지금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실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보험료가 가해자와 같은 수준으로 오르도록 돼 있는데요.

금융감독원은 보험료 할증제도를 개편해 오는 9월 이후 일어난 사고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통계를 감안했을 때 자동차 사고 피해자 약 15만 명의 보험료가 평균 12.2% 인하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3. 다음은 광주 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학교 폭력 피해자는 줄고 있지만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교육부 조사 결과 419만 명 학생 중 피해 학생은 3만 7천 명에 달했는데요. 

지난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2천 명이 줄었고, 2012년 이후 학교폭력피해는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 피해 학생 수가 줄면서 초등학생의 비율이 68%로 늘었는데요.

그 중에도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피해응답률이 모든 학년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10명 중 4명은 전공과 무관한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현장실습 모니터링과 관련해 정책 토론회를 열었는데요.

현장실습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100% 전공 불일치를 보인 업종은 농업, 영농종사, 요식업, 의료분야였고, 무역, 유통, 판매분야의 불일치율도 높았습니다.

광주시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대해 정부과 광주시, 교육청 등 관련기관들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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