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목)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7-09-01 05:51:34

여> 잠시후 스튜디오에서는 박중환 국립 나주박물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7월 6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초등학교 체육 수업에 도입된 생존수영을 학생들이 선행학습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 직후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게 수영실기교육을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40여명의 학생을 2~3명의 강사가 전담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돼 한 반에 70%이상이 선행학습 개념으로 수영과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다보니 수영실습 수업이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한국일봅니다.

인권침해나 차별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인권위를 찾는 시민이 급증했다는 기삽니다.

인권위에 지난 5월 25일부터 4주 동안 접수된 상담과 민원은 총 1만 118건이였는데요. 

이는 직전 4주간 접수된 5,400여건 보다 두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년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권위를 찾는 배경은 인권위 위상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인권위의 존재나 역할을 알게 됐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불쾌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는 기삽니다.

이는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사소한 말다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인데요.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3월까지 접수된 폭행사건은 모두 4,363건으로 월 평균 1,45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6월 한달에만 1,700여건이 접수됐는데요.

불쾌지수가 높은 만큼 상대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언행은 삼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찰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4.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공공기관에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전격 도입된다는 기삽니다.

블라인드 채용이란 입사지원서에 출신지역 및 학력과 사진을 기재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하지만,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최종학교 소재지를 기재하고, 직무와 관련된 교육과 경험 등의 항목은 적어 넣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정부는 공무원 경력채용과 민간으로도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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