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는 가수 김원중씨의 빵만드는 공연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 알아봅니다.
남> 이어서 6월 23일 금요일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유통업체들의 갑질에 대해 과징금을 2배로 강화한다는 기삽니다.
그동안 공정위는 대형 유통업체에 대해 솜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었는데요.
이번 조치로 그동안의 봐주기 논란을 불식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공정위는 자료 제출 명령에 따르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도 처벌을 강화하는 입법을 예고했는데요.
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신속하고 강하게 제재하고 상습적인 법 위반 역시 뿌리 뽑겠다는 취지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삶을 선택할 자유'가 세계 114위로 하위권 수준이라는 기삽니다.
미국이 발표한 2017 사회발전지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삶의 질이 경제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의 정치적 상황과 청년 일자리 문제 등 사회적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사회발전지수'는 사회ㆍ환경적 측면에서 국가별 사회 발전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개념인데요.
올해 조사 대상 국가는 128개국이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광주 전남권 신문살펴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통계청이 임금 근로자 소득분포를 처음으로 공개 했다는 기삽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위권 소득 근로자들의 평균 월급은 241만원으로 집계 됐는데요.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150만 원 정도 월급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나 세계 최고 수준의 남녀 임금 격차를 보였습니다.
연령별로는 은퇴한 노인들이 청년들 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는 걸로 나타났는데요.
정년 이후에도 고액을 받는 기업 고위 임원이나 대표들이 평균을 끌어올린 것 같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시가 5.18유공자에게 공무원 가산점 특혜를 준다는 가짜 뉴스에 적극 대응 하기로 했다는 기삽니다.
시는 5.18유공자 관련 가짜 뉴스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 결과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는데요.
보훈처에 따르면 가산점을 받고 공무원이 된 취업자 3만2천751명 가운데 5.18 유공자는 전체 1.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시는 최근 관련 가짜뉴스가 서울역에 허위 전단으로 유포 되는 등 민원이 급증해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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