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수)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7-09-01 06:09:05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는 서구청의 복지사업과 도시 재생사업 등 자치행정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남> 이어서 6월 7일 수요일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2명이 사망한다는 기삽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폭 9m 미만 도로 중 보도가 없는 보차혼용도로에서 연평균 79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는 전체 교통사고의 81.5%에 달한다고 합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과, 보도 위 적재물 등이 사고의 피해를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한 전문가는 보차혼용도로에서 운행속도를 20km로 제한하고 사고 때 운전자들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 다음은 한국일봅니다.

다음달부터 월 소득 434만원 이상 소득자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오른다는 기삽니다.

보건복지부는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을 월 434만원에서 449만원으로, 하한액은 월 28만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인상돼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한다는 방침인데요.

고소득자의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기준 소득월액에다 보험료율 9%를 곱해서 계산하는 보험료 산정 방식 때문입니다.

상한액와 하한액이 오르면 수급자가 받는 연금 급여액도 함께 늘어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광주ㆍ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조현병 환자 범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달까지 광주의 정신질환자 범죄건수는 총 9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조현병은 망상이나 환청에 시달리면 이상행동을 보이는 중증 정신질환인데요. 

증상이 심한 경우 불특정 상대에게 묻지마 범행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을 관리하고 보호할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4.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오늘 광주시가 고액 상습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는 기삽니다.

영치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하거나 차량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입니다.

광주의 경우 4월까지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지방세 체납액의 36%에 달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첨단 영치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체납차량 번호판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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