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는 김홍빈 산악대장과 함께 히말라야 로체 등정기와 낭가파르밧 등정 준비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5월 30일 화요일 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불안한 노후에 대비해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국민연금 가입 의무자가 아닌 전업 주부나 학생 등 임의가입자 수가 3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08년엔 2만7천여 명에 그쳤지만 지난 달말 현재 31만 7,800명까지 증가한 겁니다.
이 같은 증가 이유는 노후 걱정때문으로 보이는데요.
2인 기준 노후생활비가 평균 217만 원이 필요하지만 실제 고령층 부부의 평균 소득은 그 절반 수준에 그치는 현실에서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2. 다음은 조선일봅니다.
50세 남성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남성 9명 중 1명은 한 평생을 결혼을 하지 않고 산다는 기삽니다.
이같은 고령미혼자는 2010년 20명 중 한 명에서 5년 만에 갑절로 늘어났는데요.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시도별로는 전남지역 남성 생애미혼률이 12.3%로 강원과 부산에 이어 높았고 여성의 경우 50세 이상 미혼율은 광주 3.8, 전남 3.5명으로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50세 남성 미혼율의 급증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져 향후 15년 뒤에는 미혼 대국이라는 일본을 추월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있는데요.
저출산현상 극복을 위해 결혼을 꺼리는 요인들을 없애는 것이 급선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광주ㆍ전남권 신문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광주일봅니다.
금융권의 중소기업 대출거부율이 OECD평균에 4배에 달한다는 기삽니다.
한국의 중소기업 대출거부율은 40.9%로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에 대해선 월등히 높은 대출자격기준을 적용하는 낡은 관행 때문이라는 분석인데요.
전문가들은 금융기관들이 부실 대출을 우려해 대출을 망설이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이나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제도와 연계한 신용대출을 활성화 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4.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전라남도가 산림병해충 집중방제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전라남도는 각종 산림병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6월부터 8월 말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특히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한 병해충 확산을 막기위해 전남 모든 지역에 지상과 항공정밀예찰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인데요.
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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