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금)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7-09-01 06:22:41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 본부장과 함께 지역아동복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5월 5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중앙일보부터 보겠습니다. 

어린이 날이지만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날로 늘고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만 9,600여건으로 2013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신고건수는 늘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지난해 57곳에서 60곳으로 단 3곳만 늘었습니다.

한 상담원당 80가정을 담당해야 하고, 예산도 부족하다보니 정부의 대책을 뒷받침할 현장 상황은 개선된 점이 없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한국일봅니다. 

맞춤법 공부를 하려는 젊은 세대가 부쩍 늘고있다는 기삽니다.

국어원 맞춤법 상담 서비스를 받은이들은 2015년 8만 9천여건에서 지난해에 12만 3천여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젊은 세대가 눈에 불을 켜고 맞춤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누군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어서라는 분석입니다.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중 91%가 맞춤법을 빈번하게 틀리는 이성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진다고 답했는데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글로 자신을 표현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텍스트에 민감해지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일봅니다. 

전남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100원택시가 유력 대선후보 공약에 포함돼, 전국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100원택시는 노선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교통 취약지역에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연 이용인원 30만명을 육박하고 있는데요.

100원 택시 사업이 정부 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지방 정부 사업이 전국화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끝으로 광주일봅니다.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18세 참정권 실현을 위해 모의투표를 진행한다는 기삽니다.

한국 YMCA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전국의 투표권이 없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진행하는데요.

온라인을 통한 선거인단 등록은 8일까지 가능하며 당일인 9일, 광주에서는 동구 황금동에 위치한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정문앞에서 투표를 진행합니다.

실제 대선과 결과가 같을 경우엔 대통령에게 '청소년이 뽑은 대통령' 당선증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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