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후 스튜디오에서는 김수관 조선대 치과병원장과 지역선도의료 기술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4월 6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보이스피싱의 가장 큰 피해자는 2,30대 젊은 여성이라는 기삽니다.
보통 자녀를 둔 부모나 노인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많이 보는 걸로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사기관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체 피해 건수 중 74%가 2,30대 여성 대상 범죄였는데요.
2,30대 여성의 피해는 2천 백여건으로 피해액은 무려 175억이 넘은 반면 2,30대 남성은 230여건으로 19억원에 불과했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해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고, 남성과는 다르게 범죄 관련용어나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2,30대 여성들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 이어서 중앙일봅니다.
인공지능 의사로 불리는 왓슨이 국내 대형 병원에 빠른 속도로 자리 잡고 있다는 기삽니다.
어제 대전 건양대병원이 인공지능 암 진료실을 열고 왓슨을 통한 암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1500만 페이지 분량의 의료정보를 스스로 학습한 왓슨은 몇 초 만에 분석을 끝마칠 뿐만 아니라, 왓슨이 내놓는 진단법과 의사의 판단이 대부분 일치해 만족한 결과를 줬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의사 왓슨은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잘 짜인 치료법을 제안하는 것일 뿐
의사가 정확한 환자 정보를 입력해야만 더 정확한 치료법이 나온다고 IBM은 강조했습니다.
3.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광주 5개 자치구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있다는 기삽니다.
이미 건립 추진위를 구성한 광산구와 북구에 이어, 남구에서도 양림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남구는 지역민들이 주축이 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서구는 소녀상 건립을 위해 지역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동구는 지역 종교계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거론하고 있어 향후 방침이 결정되는 대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무등록 오토바이에 대해 사용신고 의무화가 시행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포 오토바이가 활개를 치고 있다는 기삽니다.
현재 광주지역에 등록된 50cc미만 오토바이는 4천여대로 추정되고 있지만, 대학가 주변이나 도심지 번화가 주변에 세워져 있는 일부 50cc 오토바이는 번호판 없이 운행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런 미신고 오토바이는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고 사고가 났을때 피해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는 겁니다.
단속에 적발돼도 50만원의 과태료만 납부하면 되는 솜방망이 처벌도 미신고 오토바이가 활개를 치는 또다른 이유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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