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수)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7-09-01 06:34:21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임우진 광주광역시 서구청장과 함께 서구 지역현안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4월 5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어제 최고령 위안부 피해자인 이순덕 할머니가 향년 9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기삽니다.

할머니는 열아홉 나이로 일본군에 끌려갔는데요,

해방 후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과거를 알리는데 힘썼습니다.

이순덕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요 시위와 인권 캠프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습니다.

할머니의 이런 모습이 '추운 겨울 동안 지지 않는 고고한 동백'을 닮아 '동백꽃 할머니'로 불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다음은 중앙일봅니다.

정부가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는 기삽니다.

우선 음주운전 기준이 강화되는데요,

면허 정지 기준을 혈중알콜농도 0.05 퍼센트에서 0.03 퍼센트로 강화하는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도 의무화 됩니다.

또 어린이가 차량 내에 있는지 밖에서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과 고령 운전자의 면허 관리를 강화하는 등 사고 취약계층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매일입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광주지역의 여권발급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시의 최근 3년간 여권 발급 건수는 47%나 급증했는데요. 

이는 다가올 5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여권 발급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4.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와 같은 미세먼지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어제 광주시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64 마이크로그램으로 지난달 29일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또 광주지역 호흡기 질환 환자가 지난주에 비해 60% 가량 늘어났습니다.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해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자구책 외 별다른 방안이 없는 상황이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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