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앵커)청년 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취업도 못해 본 청년이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남앵커)4월 4일 화요일 조간브리핑 시작합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청년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한 번도 취업 해보지 못한 2,30대 청년의 수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는 기삽니다.
6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취업장수생’은 물론, 주당 1시간 이상 일해 본 경험이
없는 취업 무경험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취업 장수생’과 ‘취업무경험 실업자’가 늘어난 이유는 20대 초반부터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공시족이 늘어나면서 인턴 등의 사회 경험을 애초부터 포기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전문가는 이에대해 정부와 대학이 연계해 청년들에게 적절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게 급선무라고 전했습니다.
2. 이어서 중앙일봅니다.
미세먼지 폭탄에 시민들이 ‘셀프방어’에 나섰습니다.
회사원 황모 씨는 자신의 오피스텔 베란다에 ‘틸란드시아’라는 식물 화분 다섯 개를
들여놨는데요.
얇고 긴 수염처럼 생긴 잎이 난 이 식물은 흙에 심지 않아도 공기 중의 수분과 떠다니는 먼지 속 미립자 일부를 흡수해 자양분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위해 정부가 내 놓은 미세먼지 특별대책은 2020년까지 친환경차를 보급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에 1800억원을 투입한다고 했는데요.
이에 전문가는 경유차 줄이기 등 발생원에 집중된 대책보다는 예보시스템 정교화와 마스크 지원 확대등 보다 직접적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3.이어서 광주 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전남매일입니다.
자가용 크기는 매년 커지고 있지만 주차장 면적은 25년째 그대로여서 크고 작은 갈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구청에 따르면 현행주차장법의 주차단위구획의 최소 너비 기준은 1990년 2.3m로 축소시킨 이후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형 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는데 반해 주차면의 크기는 수십 년째 그대로여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승용차의 차폭이 1.9m까지 육박한 것을 감안해 주차장 규격을 늘리는 등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4.남도일보입니다.
서광주세무서 광산지서가 어제 오전 개청식 행사를 갖고 납세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배후지역으로 지목된 광산구는 산업단지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가 늘어 세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었는데요.
광주지방국세청은 광산구 외곽지역과 전남 영광군 지역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광주 세무서광산지서를 개청했습니다.
김희철 국세청장은 사업자 등록과 체납 정리 등 납세자들의 민원 불편이 상당 부문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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