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장광재 광주시교육청 진학자료분석팀장과 함께 새학기가 시작된 고등학교 학생들의 입시 준비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3월 7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중앙일보부터 보겠습니다.
고령화 그늘 속에 노부모 부양 갈등과 황혼이혼이 급증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부모 부양 갈등상담은 2010년 60건에 불과했으나 매년 증가해 지난해 183건으로 늘었는데요.
60세 이상의 황혼이혼 상담을 받은 사람도 2010년 524명에서 지난해 166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또 법률적 의사표현 능력이 부족한 치매와 중풍을 앓는 노인 환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을 대신하는 성년 후견인 상담도 늘었는데요.
전문가는 부양과 이혼을 둘러싼 갈등이 생기지 않게 국가가 나서 공적 부양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멸종위기종인 앵무새의 알을 식빵과 통조림 속에 숨겨 밀수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사용한 신종 밀수 방식은 비닐봉지에 든 식빵 사이마다 알을 넣거나 깡통 안에 솜을 깔고 알을 층층이 쌓아 운반한 건데요.
한 번에 앵무새 알 수백 개를 숨긴 식빵과 통조림이 담긴 가방을 들고 190여 차례나 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경찰은 현지 공급책부터 판매처까지 희귀동물 밀수 경로 전체가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X선 검사에서 알이 잘 보이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3. 경향신문입니다.
정부가 현행 65세인 고령인구 기준을 70세 등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그동안 급격한 고령화 추세 등으로 계속돼 온 노인 기준 상향 요구가 공식적인 논의에 들어선건데요.
65세 사람이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연수를 의미하는 기대여명이 20년을 넘어섬에 따라 노인 기준을 올려 젊은 세대의 부양 부담과 복지 비용을 줄여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용과 소득보장, 의료혜택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노인 기준을 바로 올리기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중국발 사드 여파로 광주시의 역점 사업인 프린지페스티벌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프린지페스티벌을 통해 매월 천여명의 중국 관광객을 중국 현지 여행사를 통해 유치할 계획으로 한해 일만명의 중국 관광객 유치를 예상했었는데요.
다음달 1일 열릴 개막식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전면 취소됐습니다.
특히 중국 여행사를 통해 난징과 칭다오 등에서 천여명의 관광객이 이미 모집된 상태였으나 사드 배치에 반발한 중국 정부가 한국 관광 금지를 내리면서 관광객 방문도 어렵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5. 끝으로 광주 매일신문입니다.
전남이 AI의 재확산 진원지로 떠오르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날 현재까지 전남도내 고병원성 AI는 8개 시군 23건으로 80개 농가에 144만마리를 살처분했는데요.
지난해 11월 중순 해남에서 첫 발생한 AI는 지역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준 적이 있는 2015년과 비슷한 연중 상시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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