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최영호 남구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 이어서 9월 7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살인노동'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우체국 집배원이 또 숨진 채 발견됐다는 기삽니다.
집배원 사망사고는 지난 5년 동안 76건 일어났고, 올해에만 자살과 교통사고 또는 심혈관질환 등으로 13명이 사망했는데요.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4일 우체국 집배원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82명으로 증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집배원 근로시간 단축 대책에 따라 하반기 증원하기로 한 100명에서 182명을 추가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다음은 동아일봅니다.
청소년 보호관찰 대책이 겉돌고 있다는 기삽니다.
보호관찰 처분이 무죄라고 생각하거나 잠적해버리는 보호관찰 대상자가 많고, 학교에서 내려지는 봉사처분도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또, 비행 청소년들은 법무부가 운영하는 센터로 보내져 특별 교육을 받게 되는데요.
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비행 청소년은 지난해엔만 7만 5천여 명에 달했지만, 전국 센터수는 16곳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부모가 반대하면 센터의 교육을 받지 않아도 되고, 내용도 심리상담에 그쳐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 유스퀘어가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오히려 간접 흡연 피해만 커졌다는 기삽니다.
지난 2012년 국민건강증진법 시행 후 유스퀘어 전역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지만, 인근에 공식적인 흡연 구역은 지정되지 않았는데요.
하루 5만여 명 이상이 왕래하는 터미널이 오히려 가장 담배 냄새가 많이 나는 장소가 돼버렸다는 지적입니다.
일부 시민들이 유스퀘어와 서구 측에 흡연 부스 설치 민원을 꾸준히 넣고 있지만, 이에 대해 양측 모두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광주시가 운영해 온 광주트라우마센터가 국가 트라우마 치유센터로 격상돼 운영됩니다.
주관부처는 행정안전부로 결정됐습니다.
센터 건립위치는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행안부와 광주시 관계관 등이 공동으로 답사하며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데요.
시 복지건강국장은 국가 트라우마 치유센터가 국가폭력 피해자의 사회적 치유와 국가 통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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