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손봉채 설치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9월 20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동아일봅니다.
신용카드 더치페이가 간편해질 것이라는 기삽니다.
더치페이가 많이 일반화 됐지만,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로 더치페이를 할 때는 계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금융 당국은 카드사 앱을 통해 한명이 총액을 결제한 뒤 일행에게 더치페이를 요청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 방식은 더치페이를 하는 사람들끼리 같은 카드사를 이용해야 가능하지만, 정부는 앞으로 다른 카드사를 쓰는 사람들끼리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조선일봅니다.
다음 달부터 난임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진료비의 30%만 내고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정부 대책 중 하난데요.
하지만, 이식 배아 갯수에 대한 제한 조치가 없어 다태아 임신과 출산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학계에선 이로 인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이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3.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빈집절도사건 예방을 위한 '빈집 사전 신고제'가 운영에 엇박 행정을 보이고 있다는 기삽니다.
빈집 사전 신고제는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사전에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고하면 해당 기간동안 신고 주택에 대한 순찰 방범 활동을 강화하는 제도인데요.
하지만, 광주경찰청은 도심이 주를 이루는 광주에선 실효성이 떨어져 사실상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일선 경찰서에선 관련 제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고, 접수를 받는 경우도 있어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시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작은도서관이 문을 닫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기삽니다.
최근 3년간 광주지역 작은도서관 104곳이 개관했지만, 운영난과 이용률 저조로 84곳이 문을 닫았는데요.
전반적인 실태점검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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