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덕모 호남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0월 30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성범죄자들이 취업제한 제도의 공백을 틈 타 아동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활보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성범죄자들은 출소 후 10년간 PC방이나 학원 등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취업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위헌결정이 내려지고 감시가 느슨해진 것인데요.
이에 여성부가 취업 제한 기간을 차등화하는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아직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존 법 조항에 따라 취업이 제한돼야 할 성범죄자들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약 4만 명에 이른다며 하루속히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 다음은 한국일봅니다.
10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위험천만한 질주를 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오토바이 사고 중 4분의 1가량은 20세 이하 운전자에 의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미성년자들은 부모 몰래 오토바이를 타느라 차량을 등록하지 못하고, 비싼 보험료의 부담으로 보험 등록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사고가 났을 때 보험 가입이 안 된 미등록 차량의 피해 보상은 100% 운전자 몫이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는 10대의 경우 피해 보상이 어려워 형사처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9월 항공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90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전년 동월대비 53.2%가 감소했는데요.
사드 배치 영향으로 중국노선의 이용객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올해 관람객이 100만 여 명에 육박했다는 기삽니다.
장성군에 따르면 잔치 기간인 17일 동안 총 방문객이 98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30만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장성 축제 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하며, 전국 축제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는데요.
또한 노란꽃잔치는 주민이 직접 만들고 즐긴 거버넌스형 축제라는 점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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