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1월 6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렙니다.
내년부터 전국 1,500개 학교에서 자유학년제가 실시된다는 기삽니다.
자유학년제는 지난해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한학기동안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를 중학교 1학년 전체 과정으로 확대한 것인데요.
이 기간에는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학생 스스로 실험이나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강원,광주 지역에서는 모든 중학교가 자유 학년제를 실시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한국일봅니다.
우리나라 청년 5명 중 1명은 대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청년층의 대출 평균 금액은 1,303만원으로, 돈을 빌린 이유는 학자금이 가장 많았습니다.
대출을 경험한 청년 중 13%는 고금리 금융기관을 이용했는데, 빠른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60%로 가장 많았고, 다른 금융회사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4%로 뒤를 이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3.동아일봅니다.
한국 남성의 흡연율이 OECD회원국 중 여전히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간한 '2017 국제통계연감'에 따으면 19세 이상 한국 남성의 지난해 흡연율은 39.1%였는데요.
2014년 43.4%와 비교하면 흡연율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지만, OECD다른 회원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선두권입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건강증진법을 개정해, 담배회사들이 전자담배 장치를 할인해주는 이벤트 행사를 금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지역에서 버려지는 반려동물 수가 매년 크게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동물보호소에 따르면, 2015년 1천 7백여 마리에서 지난해 2천 5백여 마리, 올 들어선 3천 2백여 마리로 유기동물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유기동물이 늘고 있지만, 정작 보호시설 관리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동물보호단체와 전문가들은 유기동물을 줄이려면 정부의 규제 강화와 사회적 인식 변화가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5. 다음은 무등일봅니다.
동네 맛집들이 즐비한 광산구 맛의 거리가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삽니다.
쓰레기로 인해 인근 병원에선 매주 주변 청소를 하고 있지만, 그때뿐이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는데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쓰레기 불법 투기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지만, 지자체에선 무단투기자의 실질적인 단서가 없어 과태료를 부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끝으로 전남매일신문입니다.
한국 바둑의 전설이자 바둑황제로 불리는 조훈현 국수의 바둑기념관이 오는 10일, 영암에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조훈현 국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은 월출산 기찬랜드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는데요.
5개의 전시실에 소장품을 전시하고, 한국 바둑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합니다.
또, 아날로그 바둑체험실과 디지털 바둑체험실 등을 마련해 관람뿐만 아니라 체험도 가능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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