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박형주 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1월 13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먼저 한국일봅니다.
대학들이 취업 준비를 위해 졸업을 유예하는 학생들에게, 필요 없는 수업을 강제로 듣게 하고 수업료를 받는 관행이 금지될 전망입니다.
졸업유예제도는 학점 이수 등 졸업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학교 승인을 받아 1~4학기 가량 졸업을 미룰 수 있는 제돈데요.
올해 1학기 기준 졸업유예제도를 운영중인 전국 103개 대학교 중 67개 학교가 의무적으로 추가 학점을 이수하게 했고, 이렇게 받은 수업료만 25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대학의 졸업유예자 수업 강제 이수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중앙일봅니다.
국내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세계시장에서 한국 수출이 차지한 비중은 3.33%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는 이전 최고치인 2015년 3.19%를 넘어선 수칩니다.
올해 1월부터 9월 수출의 경제 성장 기여율은 78.5%로 5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고 덧붙였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앞으로 담합이나 일감 몰아주기 같은 불공정거래를 한 기업은 법인뿐 아니라 담당 임원과 실무자까지 검찰에 고발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고발 지침을 개정해 행위 주체에 대한 고발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등기이사만을 고발 대상으로 하면 실제 불공정 행위를 지시하고 실행한 실무자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시에 광역시 최초로 실종 수사 전담팀이 운영됩니다.
실종 수사 전담팀은 실종과 가출인에 대한 수색과 수사를 전담하는데요.
신고 접수 즉시 범죄 혐의와 관계없이 현장출동을 원칙으로 해 수색과 수사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또한,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단순 가출인에 대한 추적 수사도 병행해 범죄피해 여부 등 사후 수사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남도일봅니다.
광주시 11월 입주 경기가 어려워질 거라는 기삽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달 광주시 입주 경기 실사지수는 75포인트로, 지난달보다 4.3포인트 떨어진 수치를 보였는데요.
기존주택 매각 지연 문제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대책 영향으로 시장이 위축된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6.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올해 전남지역 김 생산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삽니다.
이달 들어 바다 수온이 떨어지면서 김의 초기 성장에 적합한 수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생산액은 지난해 3,997억 원보다 약 14% 증가한 4,560억 원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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