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박매호 바른미래당 전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비전과 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5월 31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한국일보부터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월 소득이 백만원도 안 되지만, 평균 110만원을 넘게 지출해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 계층은 전체가구의 18.2%로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61.2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빚으로 생계를 연명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저소득층의 빈곤현상과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에도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위기청소년에게 가정을 대신해 줄 '청소년 회복 지원시설'을 마련한다는 기삽니다.
청소년 회복 지원시설은 소년법에 의해 보호자 감호처분을 받은 청소년에게 보호자를 대신해 주거와 학업,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감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 가운데 25~30%가 보호 시설에 위탁 중인데,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5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이들 청소년 가운데 5~10명을 선정해 청소년 회복 지원시설에 보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 광주일봅니다.
향후 3년 안에 전남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20곳이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는 기삽니다.
대상학교는 신안지역의 초등학교 8곳, 목포의 초등학교 2곳 등으로 이들 학교는 짧게는 1년 3개월가량, 길게는 6년 3개월 가량 휴교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중으로 휴교 상태인 20개 학교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진행해, 재개교 가능성이 확인되지 않으면 이르면 2~3년 내 폐교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전남 지역 땅값 상승 폭이 확대됐다는 기삽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광주의 개별공시지가는 8.15% 상승해 지난해 상승률 5.67%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역시 6.27% 상승해 지난해 상승률 6.19%에 비해 확대됐습니다.
광주에서 가장 비싼 땅은 m²당 1천 150만원, 전남은 39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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