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월 27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롑니다.
고용노동부가 기업의 유연근로시간제 활용을 위한 매뉴얼을 내놓았다는 기삽니다.
다음 달부터 주 최대 노동시간이 기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드는 만큼, 업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여러 경우의 수를 제시한 건데요.
유연근로제 유형에는 탄력 근로시간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량 근로시간제 등이 있습니다.
다만, 노동계에서 유연근로제 확대로 노동시간 단축이 유명무실 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현재는 만 14세 이상이 돼야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지만, 올해 3분기부터 만 12세가 되면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체크카드의 사용 한도를 두는데요.
금융위원회는 하루 결제금액 3만 원, 월 결제금액 30만 원을 적정한도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상반기엔 '청소년 체크카드'에 후불교통카드도 탑재할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건물마다 부착돼야 할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애당초 없지만, 행정당국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고 있다는 기삽니다.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주택과 건물의 소유자가 관리할 의무가 있고, 관리 의무를 어길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광주시의 제대로 된 단속이 이뤄지지 않아 현재까지 적발건수는 0건입니다.
광주시가 하반기에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방침과 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전남매일입니다.
때 이른 무더위로 벌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활동까지 왕성해지면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전남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벌집 제거를 위한 출동은 전남 87건, 광주 61건으로 모두 148건인데요.
농촌이나 야산에서 자주 출몰했던 벌들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도심 속으로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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