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7월 2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데이트 폭력 범죄에 '삼진아웃제'가 적용된다는 기삽니다.
경찰은 폭력범죄에 적용해 온 '삼진아웃제'를 오늘부터 데이트 폭력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데이트 폭력 전과가 2회 이상인 사람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거나, 하나의 사건이라도 날짜와 장소가 다른 범죄 사실이 3회 이상일 시 정식 재판에 넘겨집니다.
특히 예전 피해자와 합의해 가해자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더라도, 범행 전력을 삼진아웃대상에 포함해 재판에 넘길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오늘부터 '광주형 기초보장제도'가 시행된다는 소식입니다.
'광주형 기초보장제도'는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보다 높은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재산 9,500만 원 이하 세대를 지원하는 제돈데요.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경제적 기반이 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밖에도 부양의무자에게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거나,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으로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지원하는데요.
신청은 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진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 경찰이 생활 비리 특별 단속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광주경찰청은 지역민 생활에 밀접한 토착 비리와 재개발 건축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지능범죄 수사대와 경제팀을 중심으로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또 수사 과정에 확인된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선, 관계 기관에 통보해 제도적 차단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순천시가 '트롤리버스'를 통한 이국적 도시 관광을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순천시가 새로 도입한 트롤리버스는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11개국 언어로 관광지를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장착돼 있는데요.
순천 국가 정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가 포함된 코스를 1일 10회 운행하게 됩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트롤리버스' 가 관광형 교통수단 확충과 도심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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