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7월 23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정부가 영세 자영업자들이 10년 이상 갚지 못한 묵은 빚을 없애주기로 했다는 기삽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늘어나자,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부실채권을 없애주기로 한 건데요.
정부는 채무 상환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영세 자영업자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4,8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광주와 전북 그리고 강원과 세종교육청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맞서 추진한 '대안 역사교과서'를 발간했다는 기삽니다.
일반적인 시대사는 물론, 교재 개발에 참여한 4곳의 지역사도 충실하게 반영됐는데요.
광주의 경우, 인권과 평화의 광주 정신을 계승한 주제와 광주의 지역사 등을 담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다음달에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역사 교사를 대상으로 보조교재 활용 연수를 시행하고, 2학기부터 수업에 활용한다고 전했습니다.
3.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지역 민간아파트의 3.3제곱미터당 평균 분양가격이 1,000만 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기삽니다.
대형 아파트 가격은 하락했지만, 수요가 많이 몰린 중형 아파트의 분양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분양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광주지역의 경우, 제곱미터당 분양가가 300만 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8만 8,000원이 올랐고, 전남의 경우엔 235만 6,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0만 9,000원 상승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일봅니다.
전남 서남해안의 낚싯배와 어선들이 졸음과 음주 운항으로 인해 충돌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기삽니다.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달 들어 낚싯배 충돌 등으로 1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쳤는데요.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들이 노령화되면서 주로 경험에 의존해 레이더를 잘 보지 않고 운항을 하다가 충돌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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