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염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는 요즘.
선글라스는 운전할 때 필수품이 돼버렸는데요.
오래 쓰고 싶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절대 차에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
#2.
여름철 차의 실내 온도는 5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데요.
선글라스는 고온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형태가 변형되고, 렌즈의 코팅막이 벗겨집니다.
즉, 렌즈가 손상되면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제 기능을 잃게 됩니다.
#3.
손상된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되면 상이 구부러져 보이고, 눈에 피로감을 줍니다.
또한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망막에 도달해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안구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아주 위험한데요.
그러면 선글라스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4.
되도록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은데, 꼭 케이스에 넣어둬야 하고요.
흠집을 막기 위해선 렌즈를 천에 감싸고 하늘을 보도록 해야 합니다.
#5.
휴가철 바다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면 세척은 필수인데요.
땀 또는 바닷물의 염분과 화장품 등에 의해 녹이 슬거나 프레임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선글라스에 묻은 얼룩이 잘 안 닦인다고 해서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안 되고요.
코팅된 렌즈는 알칼리성 성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비누도 피해야 합니다.
#7.
중성세제를 푼 물이나 흐르는 물에 씻어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해야 하는데요.
손상을 피하기 위해선 렌즈 전용 클리너로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8.
눈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선글라스를 잘못 보관하면 오히려 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까요.
뜨거운 차 안을 피해 꼭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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