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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광주광역시 "제한급수 불가피..물 절약해야"
    주말과 휴일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지난 13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32.27%로 전날과 비교해 0.1%p 증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복호의 경우 저수율이 하루 평균 0.2%p씩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사실상 내년 초 제한급수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암호의 저수율도 31.9%로 전날보다 0.02%p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2022-11-14
  • [영상]도심에서 집단 난투극 벌인 폭력 조직원 무더기 기소
    광주 도심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4일) 브리핑을 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A씨 등 18명을 구속 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국제PJ파 조직원 5명과 충장OB파 조직원 2명은 지난 1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이후 충장OB파 조직원들은 같은 파 조직원들을 소집해 국제PJ파 조직원 1명을
    2022-11-14
  • 광주 시민 95% "광주의료원 이용할 것..응급·외상 서비스 필요"
    광주 시민 10명 중 9명은 광주광역시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9월 26일부터 사흘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1%는 광주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하겠다'(자주 이용 41.4%·필요에 따라 이용 54%)고 밝혔습니다. 의료원에서 제공해야 할 서비스로는 '응급 외상 중증 의료'가 2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만성질환 지역사회 건강관리'(25.2%), '건강검진 환자안전'(13.2%), '재활 치료 분야'(10
    2022-11-14
  •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명 대..광주·전남 1,283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2만 3,7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 1만 8,665명 보다는 5천명 넘게 늘었고, 월요일 기준 5주째 상승세입니다. 지난 9월 12일 3만 6,917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621만 7,994명이고 사망자는 44명 증가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1,283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692명, 전남 591명입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
    2022-11-14
  • '하마터면 대형사고' 광주 장애인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불이 나 시설 입소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광주 북구 자야동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4층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꺼졌습니다. 입소 장애인들이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경증 장애인이고,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입소자 등 6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설 4층에 있는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3
  • '흙길' 드러낸 '식수원' 동복호.."앞으로 135일 남았다"
    【 앵커멘트 】 타들어가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광주광역시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 바닥이 흙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순시선을 타고 동복댐 현장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 기자 】 댐 바닥이 흙길이 됐습니다. 메마른 땅 위로는 빼곡히 풀밭이 들어섰습니다. 경사면에는 물이 차올랐던 흔적만 검은 띠처럼 남았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의 모습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동복호 상류 지역인데요. 예년 같
    2022-11-11
  • 검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집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10일) 이정선 교육감의 집무실과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사무실, 자택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교육감 등이 선거 비용에 대한 회계 신고를 불성실하게 한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지난 10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 교육감과 관계자·지지자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2022-11-10
  • '20대 노동자 사망사고' 경찰·노동청 본격 수사 착수
    지난 7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광주광역시의 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에 대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해당 제조업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관련 자료를 임의로 제출받은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입건 대상을 가려낼 계획입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역시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다음 날인 8일 금형 장비 일부가 외부로 반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도 함께 조사 중입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2022-11-10
  • 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명 대..광주·전남 2,878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5만 5,3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6만 2,472명과 비교해 7천 명 넘게 줄었지만, 일주일 전 4만 6,887명 대비 8천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03만 7,020명이고 사망자는 52명이 추가된 2만 9,531명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3천 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에서 1,458명, 전남에서 1,420명
    2022-11-10
  • '광주 도심 난투극' 외국인 중 일부 검거.."단순 시비"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던 외국인들 중 일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9일) 난투극에 가담했던 외국인 가운데 신원이 특정된 일부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원을 특정한 경찰이 소환 조사를 요구하자, 이들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우연히 시비가 붙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다른
    2022-11-09
  • 배달대행 라이더로 불법 취업한 외국인 유학생 무더기 적발
    광주에서 배달대행 라이더로 불법 취업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최근 배달대행 라이더로 불법취업한 외국인 유학생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모두 3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외국인 대부분은 유학(D-2) 또는 구직(D-10) 체류자격 소지자로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에 다니면서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불법 배달대행 라이더 개인사업자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일부 유학생의 경우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도 소지하지 않은 채 무면허로 일한
    2022-11-09
  • '일터에서 또 스러진 청춘'..사고 처음 아니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에서 20대 청년 노동자가 철판 코일에 깔려 숨졌습니다. 숨진 청년의 유가족은 지난 3년 동안 해당 업체에서 여러 차례 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승진 후 첫 공식 행보로 방문한 업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입니다. 화물 운반 장치에 매달려있는 철판 코일 옆으로 다른 코일들이 겹겹이 쓰러져 있습니다. 높이 1미터 47센티미터, 무게 1.8톤의 철판코일이 20대 노동자 A
    2022-11-09
  • 광주 모 시장 상인회, 서명 위조해 상품권 환전 의혹
    광주광역시의 한 전통시장 상인회가 회원 상인들의 서명을 위조해 온누리상품권을 환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서명위조 혐의를 받는 광주의 한 전통시장 전직 상인회장과 현직 집행부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시장 상인 6명은 지난 9월 상인회가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임의로 서명해 온누리상품권을 환전해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시장 상인회는 회원 상인들이 소비자에게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하는 일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상인회는 환전 업무를 대행하는 대신 소
    2022-11-09
  • 일터에서 또 스러진 청춘..사고 처음 아니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에서 20대 청년 노동자가 철판 코일에 깔려 숨졌습니다. 숨진 청년의 유가족은 지난 3년 동안 해당 업체에서 여러 차례 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승진 후 첫 공식 행보로 방문한 업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입니다. 화물 운반 장치에 매달려있는 철판 코일 옆으로 다른 코일들이 겹겹이 쓰러져 있습니다. 높이 1미터 47센티미터, 무게 1.8톤의 철판코일이 20대 노동자 A
    2022-11-08
  • [영상]만추(晩秋) - 광주 중외공원
    오색단풍이 저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늦가을. 우리 주변 단풍과 낙엽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주말 비소식이 있으니, 단풍이 자취를 감추기 전 올해 마지막 가을 산책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2022-11-08
  • 광주 하수처리장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 일주일 새 3배 증가
    광주광역시 하수처리장 유입 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제1·2 하수처리장과 효천하수처리장 유입하수의 코로나19 농도를 조사한 결과, 10월 4주 차 COVID19 signal이 0.0003으로 일주일 전(0.0001)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 명 대 후반을 기록했던 9월 3주차의 COVID19 signal 값(0.00035)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겁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
    2022-11-08
  • "광주의 '맛', 한자리에 즐기자"..2022 광주 맛 페스타
    미향 광주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사흘 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 광주 맛 페스타'를 연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오리탕과 떡갈비, 육전, 상추튀김뿐 아니라 지역의 백년가게와 청년 소상공인 맛집 음식 등도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는 19일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과 함께하는 요리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호남 지역 최초의 주류박람회인 '2022 광주 주류페스타'도 함께 열립니다.
    2022-11-08
  • '54일 만에 최대' 6만 2,27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광주·전남 2,67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8일) 0시 기준 6만 2,2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15일 7만 1,444명 이후 54일 만의 최다치입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전날과 비교하면, 무려 4만 3천여 명 늘었습니다. 일주일 전 보다는 3천여 명, 2주 전 보다는 1만 8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91만 9,183명, 사망자는 30명이 추가된 2만 9,420명입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
    2022-11-08
  • 만취 상태로 보행섬 돌진해 1명 숨져..운전자 입건
    새벽시간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8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보행섬에 서 있던 4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으며, 도로 오른편에 있던 보행섬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2-11-08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만 903명..광주ㆍ전남 6일 째 2천명 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4만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4만, 903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4만 3,449명보다는 줄었지만 일주일 전 3만 7,312명 보다는 3,591명 증가한 겁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7일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최근 1주일 간(10월 30일~11월 5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294명으로 전주(10월 23일~10월 29일) 238명에 비해 56명 늘었습니다. 광주 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지난달 31일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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