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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국회의장 경선 불출마 "지금은 나설 때 아니야"
    5선 박지원 당선인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당선인은 8일 자신의 SNS에 "오늘 오후까지 많은 분들의 고견을 들었다"며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동안 아낌없이 조언해 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우리 당의 좋은 국회의장 후보가 선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저도 이재명 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나라를 살리고 민주당이
    2024-05-08
  • '입법 독주 vs 거부권' 22대 국회 출발 전부터 강경 대립 예고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만남이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22대 국회가 개원하기도 전부터 여야의 강대강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제정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돼 정국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이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를 포함한 강경 친명 지도부 포진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채 상병 특검법' 처리와 '김건희 여사 특검법' 단독 의결에 이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들을 다음 국회에서 줄줄이 처
    2024-05-07
  • 추미애 "국회의장, 이재명 대표와 충분한 교감..'미애로합의봐' 응원 감동, 울컥"[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2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 등록이 오늘(7일)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여의도초대석', 4·10총선에서 6선, 22대 국회 최다선 고지에 오르며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에 출사표를 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장관님 어서 오십시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저희 분장하시는 분이 장관님 오신다고 하니까, 엄청 무서운 분인 줄 알았는데 인상이 정말 부드럽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런 말씀 평소에 좀
    2024-05-07
  • 추미애 "尹 기자회견, 민심 챙기는 척..국정 관심 있나, 국민에 거짓말 안 돼"[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고 민심과 민생을 챙기는 것처럼 하시는 것은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꼬집었습니다. 추 전 장관은 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 이런 내용은 꼭 담겨야 한다든지, 조언하실 말씀이 있냐"는 진행자 질문에 "조언을 듣지 않으시기 때문에"라며 "지금 조언 가지고 되는 성격은 아니고요. 국정 기조를 바꾸셔야 되는 거죠"라고 냉소를 섞어 답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그러면서 "자꾸 무슨 뭐 민
    2024-05-07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거부권 많아 재의결 일정까지 고려"
    김진표 국회의장이 5일 채 해병 특검법 추가 상정을 위한 의사일정 변경에 동의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하도 거부권을 많이 행사했다"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김 의장은 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과 인터뷰에서 "이 법안(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 줘야 하기 때문"이라며 "(지난 본회의에서) 표결을 안 하면 거부권 행사에 필요한 법정 기간 문제도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다시 본회의에서 재의결해야 한다"며 "5월 20일에서
    2024-05-06
  • 입법권력 손에 쥔 민주당 독주 태세에 역풍 우려도
    【 앵커멘트 】 지난 4·10 총선을 통해 다시 한번 국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선명성 경쟁에 빠져들었습니다. '협치'와 '정치 복원'이라는 말은 사라지고, 중립적이어야 할 국회의장 후보들마저도 공공연히 정파성 경쟁에 나서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의회 독주 현상을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것은 당내 국회의장 경선입니다. 22대 국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에서 최다선 의원 중 한 명을 추대하는 것이 관례인데, 정파성을 내세운 후보들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2024-04-25
  • 박주민 "국회의장·원내대표도 이재명이 다?..아는 사람들끼리, 의미없는 얘기"[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박주민 의원은 22대 국회에선 국회 운영과 법안 통과의 키를 쥐고 있는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모두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법사위나 운영위는 국회가 정부를 견제할 때 굉장히 필요한 상임위"라며 "그러다 보니까 저를 포함해 많은 의원들이 21대와는 달리 이 상임위들을 우리 당이 가져와서 책임지고 운영하는 게 이번 총선 민심을 바르게 반영하는 것 아니냐는 공감대가 상당히 넓게 형성
    2024-04-24
  • '정치 9단' 박지원 "추미애 국회의장?..무조건 해선 안 돼, 고도의 정치력 필요"[여의도초대석]
    4·10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92.35%의 기록적인 투표율로 5선에 성공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2대 국회 국회의장 관련해 "정치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그런 정치를 해야 되기 때문에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하고 그런 사람이 국회의장을 해야 한다"고 '정치력'을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차기 국회의장의 자격이나 조건 관련해 "저는 싸우는 그런 국회보다는 정치를 살려서 대통령을 좀 제어하는 그리고 협력하는 정치를 살리는 민생을 우선
    2024-04-15
  • 추미애, 6선 고지..첫 여성 '국회의장' 가능성
    제22대 총선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 하남갑에서 당선됐습니다. '친윤 호위무사'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날 경기 하남갑 개표가 99.97% 진행된 가운데 추미애 당선인은 득표율 50.58%를 득표했습니다. 이용 후보와 1.17% 앞서면서 득표수로는 약 1,200표 차입니다. 추미애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에 제동을 걸고,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 하도록 저 추미애를 국회로 보내주신 하남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로 6선 의원이 된 추
    2024-04-11
  • '경선 확정' 박지원 "당선되면 8선급 5선, 국회의장은 뭐 김칫국..민주당 과반 중요"[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안팎 일각의 이른바 '올드보이 배제' 논란에도 전남 해남·완도·진도 경선 후보로 확정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경선과 본선 압도적 승리와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민주당 최고위에서 경선 후보 확정을 의결했다고 연락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그러면서 "그런데 재밌는 게 이제 경선 후보로 등록을 하려면 올드보이에는 특혜가 있네요"라며 "2,200만 원을 등록금으로 내야 되는데 절반 1,1
    2024-03-05
  • 김진표 국회의장 "인구감소 대책 헌법 명시..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해야"
    김진표 국회의장이 "인구 절벽 문제 해결 대책을 개헌안에 넣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6년 이후 17년 간 저출생 예산으로 380조 원을 투입하고 있어도 오히려 합계출산율은 06년 1.13명에서 23년 0.72명으로 감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실패한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5년 단임 대통령제에서 분절된 정책 추진이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긴 안목으로 최소 15~20년
    2024-01-04
  • 김진표 의장 "탄핵안 철회 접수, 국회법에 따른 적법"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가 국회법에 따른 적법 행위라는 입장을 헌법재판소에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이 위원장 등 탄핵안을 발의했다가 정기국회 내 재추진을 위해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이에 반발해 국민의힘은 철회서를 결재한 김 의장을 상대로 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서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헌재에 냈습니다. 16일 국회의장실이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전날 헌재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철회서를 접수한 행위는 국회법 제90조 제1항에
    2023-11-16
  • 김진표 국회의장, 이동관 탄핵안 철회 결재..국민의힘, 법적 대응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해 국회에 보고됐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김진표 국회의장 결재로 하루 만에 철회됐습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10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의 철회를 결재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진 국회 입법차장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오늘 12시45분께 김진표 의장이 최종 결심을 해서 철회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국회법 제90조 2항에 본회의에서 의제된 의안을 철회할 때는 본회의 또는 의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2023-11-10
  • 김진표 국회의장, '법인세 최고세율 1%p 인하' 최종 중재안 제시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2차 중재안'을 제안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나 법인세 최고세율을 1%p 낮춰 24%로 하자는 최종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단 1%p만이라도 인하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투자처를 찾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가속하는 마중물로 삼으면 어떻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경우 지방정부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첨단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조례 개
    2022-12-15
  • 김진표 국회의장 "지역균형발전 반드시 가야 할 길"
    【 앵커멘트 】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역균형발전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지방대학 육성을 균형발전의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민방 특별대담에서 쉽게 합의할 수 있는 것부터 개헌 논의를 시작하자고 여야에 제안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방대학을 육성하는 일이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입학생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사립대학의 경영난을 해결하고, 지역 대학을 육성하는 일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거점 국립대학을 석박사 위주
    2022-10-15
  • 김 의장 "文 사저 경호강화 제안에 , 바로 경호차장 파견"
    김진표 국회의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강화 제안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흔쾌히 알았다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21)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을 열어 지난 19일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단의 만찬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날 만찬에서 "평산마을의 1인 시위가 점점 과격화하고, 어떤 사람들은 커터칼을 들거나 모의 권총을 가지고 위협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경호구역이 현재 100m인데, 잘못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경호처장이 현장에에 가보는게 좋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2022-08-21
  • 국정원 홈페이지에 대통령·국회의장 살해 협박글 올라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쯤부터 국정원 홈페이지 111 신고란에 윤 대통령과 김 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6차례 올라왔습니다. 국정원은 오후 5시쯤 이러한 상황을 경찰에 통보했고, 서울 용산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에서 살해 시도 일시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부분은 없었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작성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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