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날짜선택
  • 아침엔 영하권 추위, 한낮엔 포근..."일교차 주의"
    토요일인 29일은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0도 △부산 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4~4도 분포에 그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대전·대구 14도 △전주 15도 △부산 17도 등 9~18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이날 밤부터 30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1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
    2025-11-29
  • 연 90만명 찾는 '쉼·치유도시'...독일 바트 뵈리스호펜
    【 앵커멘트 】 발길이 닿는 곳곳에 치유 인프라를 만들어 연간 90만여 명이 찾는 '쉼의 도시'로 거듭난 곳이 있습니다. 인구 1만 5천에 불과한 독일의 소도시, 바트 뵈리스호펜인데요. 지역 고유 자산인 크나이프 요법을 통해 독일을 대표하는 최고의 치유도시가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녹음으로 가득한 도시. 곳곳에 물이 흐르고, 새들도 날아와 쉬는 곳. 독일 대표 치유도시, 바트 뵈리스호펜입니다. 인구 1만 5천에 불과한 소도시지만, 연간 9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더하고 있습니다. 1
    2025-11-28
  • 고흥 컨테이너 화재 20대 사망...안전 지키는 '방범창' 오히려 탈출 막아
    【 앵커멘트 】 고흥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이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컨테이너에는 창문이 있었지만 방범창이 고정돼 있어 탈출하지 못한 건데, 범죄를 예방하는 창문이 재난 상황에선 오히려 위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캄캄한 밤 소방대원들이 치솟는 불길 사이로 물줄기를 쏘아댑니다. 불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순식간에 컨테이너 한 동을 집어삼켰습니다. 고흥군 동강면의 한 조립식 컨테이너에서 불이 난 건 지난 26일 밤 10시 35분쯤. "담배꽁초를 버렸는데
    2025-11-28
  • 신안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전남 신안군이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안군의 이번 수상은 '3천억 아끼고 3년 앞당긴 에너지의 길, 습지보전법령 개정'이라는 적극행정 사례로,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 140건의 사례 중 1, 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건과의 경합 끝에 이뤄낸 쾌거입니다. 신안군은 중앙부처,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 주민 등과의 다년간 협의를 통해 습지보호지역 내에서도 일정 요건을 갖춘 가공전선로 설치를 허용하도록 습지보전법령 개정을 적극적
    2025-11-28
  • 아침 영하권·낮 포근...일교차 큰 토요일, 중부 밤 비 소식도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밤에는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아침에는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고,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4~4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7도 낮아 쌀쌀하겠으며, 강원 내륙과 산지는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서리나 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면 낮부
    2025-11-28
  • 전남 여수시, 과기정통부 CCU 실증 사업 탈락
    정부가 추진 중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대규모 실증 사업 부지 5곳에 포함됐던 전남 여수시가 예비타당성 심의에서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5년 제9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과기정통부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심의한 결과 5곳 중 3곳만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CCU 전주기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배출 산업과 연계한 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
    2025-11-28
  • 전라남도, 논 깊이갈이 등 왕우렁이 월동피해 최소화
    전라남도가 월동작물 재배와 겨울철 깊이갈이를 통한 논 말리기, 월동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등 선제적으로 왕우렁이 월동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합니다. 겨울철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해 개체수가 증가해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올해 대책의 목표입니다. 이번 예방 대책은 왕우렁이가 겨울철 논에 물이 없거나 영하 이하의 낮은 기온에 외부로 노출되면 죽는 특성을 이용해 논에 월동작물을 재배하거나 전년보다 한 달 앞당겨 논 깊이갈이 등 100% 논 말리기를 통해 개체수를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중점 추
    2025-11-28
  • 나주시 설향 딸기 본격 출하...조기 완판돼 경쟁력 입증
    전남 나주시가 지역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본격 출하하면서, 남평을 중심으로 한 딸기 산업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나주시에 따르면 남평읍에서 지난 11월 10일 첫 수확이 이뤄졌습니다. 출하가 이어지면서 당도와 품질이 예년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초기 출하 물량은 전량 완판돼 시장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공판장 경매에서도 높은 시세가 형성돼 나주 설향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습니다. 시는 올해 환경관리, 양액·수분 조절, 병해충 대응 등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 8회를 실시해 농가가 즉
    2025-11-28
  • 포스코노조 "K-스틸법 통과 환영...정부, 노동계 참여 특별위 구성해야"
    포스코그룹사노조연대가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이른바 'K-스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연대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국회와 정부에 전달되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 제정은 위기에 놓인 철강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철강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법 제정에 그치지 않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조속히 마련해 법의 취지
    2025-11-28
  • 전남마이스협회 출범 "남해안 관광벨트에 MICE 동력 확보"
    사단법인 전남마이스협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남마이스협회는 27일 마이스 관련 기관과 학계, 지역 내 호텔·여행·PCD(국제회의기획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범을 통해 "남해안 해양관광벨트의 하드웨어에 'MICE'라는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를 입혀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내년까지 숙박과 관광시설, 행사유치 등 모두 5개 분과 100여 개 회원사로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지난해 MICE
    2025-11-28
  • 서울 아파트 거래 2배 폭증했는데…악성 미분양·주택 공급은 '빨간불'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의 2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다시 늘었습니다. 주택 공급지표는 인허가·착공·준공이 감소하고 분양은 증가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으로 지난달 비(非)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 9천71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10.0%,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23.2% 각각 증가했습니다. 수
    2025-11-28
  •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K-민주주의 심장' 광주서 다른 색깔의 진보 정치로 광주의 만다니 될 것"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7일 목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공천 룰을 둘러싸고 내부 논란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과 입지자들도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와이드에서는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과 함께 광주시의 주요 현안과 해법을 짚어보겠습니다. 본부장님 안녕하십니까? ▲ 이종욱 본부장 : 안녕하십니까? △ 황인찬 앵커 : 이달 초 내년 광주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출마를 결심한 이유 무엇입니까?
    2025-11-28
  • 칼바람 속 영하권 추위 "일교차도 커요"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낮아져 춥겠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갔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0.7도, 인천 -0.5도, 수원 -0.9도, 강릉 3.3도, 청주 1.4도, 대전 -0.8도, 전주 4.2도, 광주 5.9도, 제주 9.9도, 대구 4도, 부산 4.3도, 울산 4.5도, 창원 5.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내렸던
    2025-11-28
  • "자연·사람·연결의 힘"...영국 사회적처방아카데미
    【 앵커멘트 】 스트레스나 우울감은 사실상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만성 질환인데요. 정원 가꾸기나 예술 활동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비의료적 접근으로 이를 치유하는 영국의 사회적 처방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사람들.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신나게 흔듭니다. 영국 사회적 처방 아카데미, NASP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트링 오브 하트(String of Hearts)'입니다. 팬데믹 이후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렸던 에브릴은, 덕분에 삶
    2025-11-27
  • "AI로 여는 지방시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
    【 앵커멘트 】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의회를 대상으로 한 2025지자체 성장 포럼과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이 AI를 활용한 지역의 성장 전략을 발굴하고 지역의 콘텐츠를 널리 알림으로써 지자체의 정책과 역량을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이다'라는 주제로 지자체 성장 포럼과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AI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 사례가 전국 지자체에서
    2025-11-27
  • '퇴사 앙심' 흉기·도끼 들고 병원장 찾은 60대 실형
    병원에서 퇴사하는 과정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든 채 원장실에 찾아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27일 살인예비·공공장소 흉기소지 등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올해 4월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흉기 등을 자가용에 싣고 다니며 같은 해 7월 20일까지 전남 나주 모 요양병원에 여러 차례 찾아가는 등 병원장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올해 7월 20일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 2개(회칼·손도끼)를 챙겨 같은 병원 원장
    2025-11-27
  • 선일물산, 광양 세풍산단에 425억 투자...김 공장 신설
    선일물산이 전남 광양 세풍산업단지에 425억 원 규모의 수출용 조미김 생산시설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선일물산과 조미김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와 광양시도 서면 협약에 참여했습니다. 선일물산은 세풍산단 1만 8,000㎡ 부지에 모두 425억 5,000만 원을 들여 조미김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179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목포 연산동에 본사를 둔 선일물산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연 매출 400억 원대 중견업체로 성장했습니다. 전남도, 광양
    2025-11-27
  • "멀리 가지 않아도 됩니다" 곡성 소아과 6개월의 변화
    곡성군이 65년 만에 문을 연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가 개원 6개월 만에 지역 아이들의 사실상 전담 주치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동안 곡성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단 한 번도 없었고, 부모들은 아이가 아플 때마다 순천이나 광주로 왕복 2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겪었습니다. 군은 이러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출장 전문의 진료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5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상시 운영되는 소아과를 개설하며 지역 내 첫 안정적 진료체계를 마련했습니다. 11월 기준 누적 진료 인원은 2,428명으로,
    2025-11-27
  • 배종호 "조국, 피해자 코스프레 연출해 호남 표 얻으려는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당 대표로 선출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인사차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찾았는데, 기념 촬영하는 동안 눈을 서로 마주치지 않을 만큼 냉랭했습니다. 발단은, 조국 대표가 작심한 듯 '교섭단체 요건완화' 등 야 5당이 합의한 내용을 거론하며 "지난 대선 때 채택된 원탁 선언문이 반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답보 상태"라고 말한 데서 시작했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듣고 있던 정청래 대표는 "대표 취임 후 혁신당 누구도 전화하거나 만나서 얘기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제가 정치개혁에 미온적이라고) 부정적 인터뷰를 한 혁신당 의원이 있었다"며
    2025-11-27
  • 내일 아침 기온 영하권...다음주 올겨울 첫 한파 온다
    금요일인 28일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다음주에는 올겨울 첫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특히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7일보다 5~7도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28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4도, 대전 0도, 전주 2도, 제주 9도, 대구 2도, 부산 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춘천 8도, 대전 10도, 전주 9도, 제주 13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등에 그치겠습니
    2025-11-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