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날짜선택
  • 동남아에 갇힌 무안국제공항..노선 다변화 시급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매일 정기선을 운항하면서 올 목표 50만 명 달성에 기대를 걸며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 노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노선도 동남아에 치중돼 있어 안정적인 이용객 확보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 질 무렵 무안국제공항 출국장. 중국 장가계로 떠나는 내국인 관광객들의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입국장에도 지난달 초 개설된 중국 항저우 정기노선을 이용한 중국 유커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북새
    2024-11-19
  • 평이한 수능에 올라간 커트라인..전남대 의예 286점·인문 197점
    【 앵커멘트 】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올해 수학능력시험의 광주지역 가채점 자료가 나왔습니다. 지난해보다 원점수 커트라인이 올라간 데다 최저 등급확보 등 변수를 고려해 입시 전략을 구상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평이하게 출제된 올해 수능. 국어와 수학 모두 지난해보다 다소 쉬웠다는 평가 나옵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 비율이 6~7% 수준으로, 지난해 4.71%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일선 고교 진학부장들
    2024-11-19
  • [위기의 자영업①]"목표는 생존..차라리 IMF때가 나았다"
    【 앵커멘트 】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역대급 불경기'라는 말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차라리 IMF가 나았다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지난해 가게 문을 닫은 자영업자 수는 광주에서만 2만 6천여 명에 달합니다.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실태와 대책을 이틀에 걸쳐 살펴보겠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카페 3곳과 커피 원두 납품 회사를 운영하는 박인하 씨의 올해 목표는 생존입니다. 지난달에만 원두를 납품하는 카페 3곳이 문을 닫았
    2024-11-19
  • 여수산단 대체녹지 2구간서도 침출수 줄줄..관리는 '수수방관'
    【 앵커멘트 】 여수산단에 입주한 6개 기업이 조성한 대체녹지에서 중금속 등이 섞인 침출수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이 기업들이 조성한 대체녹지 2구간에서도 적갈색 침출수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조성 업체와 여수시는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6개 업체가 산단 내 녹지에 공장을 확장하는 댓가로 산단 외곽에 새롭게 조성하는 대체녹지 2구간입니다. 대체녹지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적갈색의 침출수가 인근 수로로 그대로 흘러 들어가
    2024-11-19
  • 전남 나주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서비스 '으뜸'
    전라남도가 개최한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최고센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전라남도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종사자, 이용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보고회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주요 성과 보고, 유공자 시상, 새 이름(전남으뜸콜) 선포식,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운전원 교육 참여도, 이용자 만족도, 광역이동지원센터와의 협력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
    2024-11-19
  • 화순군, 전국 최대 규모 '한국 난 산업단지' 조성
    전남 화순군이 전국 최초로 대규모 '한국 난 산업화단지'를 조성합니다. 전남 화순군은 연간 수천억 원대 소득 창출이 가능한 '난 사업'을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키고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화순군 이양면에 대규모 '한국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화순군이 주력사업으로 준비하던 '한국 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최근 전라남도가 공모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도 선정돼 300억 원의 도비와 군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이에 화순군은 2025년부터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해 '
    2024-11-19
  • "따뜻하게 입으세요" 아침 영하권..낮엔 평년기온 웃돌아
    수요일인 20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추운 아침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매우 춥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2도, 춘천 -1도, 전주 5도, 부산 9도 등 -2~9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1도, 강릉 15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등 9~16도 분포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날까지 제주도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이날 밤부터 서울에 약한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2024-11-19
  • 전남 장성호에 300억 규모의 '원더랜드' 들어선다.
    전남 장성군 장성호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장성군은 최근 전라남도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전라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입니다. 장성군은 올해 공모에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습니다. 장성군은 이번 선정으로 도비와 군비 300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6년부터 북하면 장성호관광지 일원에 관광특화공간인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장
    2024-11-19
  • “반값 강진 여행, 농수산물 매출·소상공인 활성화 기여”
    올해 들어 전남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이 군민들의 호응과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각종 경제 지표와 함께 제2회 반값 여행 1번지 강진 포럼에서 전문가들의 발언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로 참여한 전남연구원 이진의 경제학박사는 "강진 관광은 계절성 때문에 봄·가을에는 관광객이 많지만 여름과 겨울은 봄·가을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 단순 반값 여행이 아닌 추가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계절성을 극복해야 될
    2024-11-19
  • '도박사건 압수물 슬쩍'..파면된 경찰관 실형
    경찰서 증거물 보관실에 압수된 현금을 몰래 빼돌려 쓰거나 범죄 피해금을 가로챈 전직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 1단독은 업무상횡령·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이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도박 현장에서 압수해 완도경찰서 통합증거물 보관실에 둔 3,400여만 원을 14차례에 걸쳐 빼돌려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자신이 맡고 있던 강도치상 사건 수사 과정에 압수 증거물인 현금 92만 원
    2024-11-19
  • '지속가능 신안 정원도시 포럼' 1004섬 신안에서 개최된다
    지속가능한 정원문화와 정원도시로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지속가능 신안 정원도시 포럼'이 21일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은 정원도시로서의 신안군이 지닌 섬과 자연·생태경관, 문화경관을 활용해 정원문화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정원 도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식생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정원과 생태 전문가 및 학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정원도시 정책 및 계획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4-11-19
  • 전라남도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 확대..9개 시군 15곳 선정
    2025년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사업에 전남 도내 9개 시군 15개소가 선정됐습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한 뒤,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농가에 일일 단위로 노동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낮아 농가 호응도 높습니다. 전남도는 2023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10개소를 운영, 2025년 1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3년 7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1,670 농가에 7,999명을 지원했으며
    2024-11-19
  • "독박 육아 힘들어" 7개월 쌍둥이 살해한 친모 영장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9일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쯤 여수시 자택에서 생후 7개월이 된 자신의 쌍둥이 자매를 이불로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경찰에 "남편이 출근한 사이 육아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A씨는 전날 낮 12시 40분쯤 자택과 약 30㎞ 떨어진 섬에서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습니다. A씨의 아동 학대
    2024-11-19
  • 교육부 "목포-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복지부와 협의할 사항"
    교육부가 의대 신설은 복지부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성환 교육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부 출범 2년 반 브리핑에서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통합을 통해 추진하는 '통합의대' 신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는 의료 인력 수급을 담당하는 복지부와 협의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전남 지역의 의대 유치 열망은 알고 있다면서도 의대 증원 문제와 의대 신설까지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통령도 말했고, 정부에서도 계속 확인하고 있듯이 지역사회 내에서 방법을 모색해 오
    2024-11-19
  •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률 놓고 전라남도-도교육청 갈등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내년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는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을 전남도 30%·도교육청 70% 분담률로 통보했습니다. 이렇게 분담률이 확정되면 도교육청의 식품비 예산이 602억 원에서 871억 원으로 증액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교육청이 재심의 요청 공문을 발송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도는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외에도 우수 식재료를 따로 제공하기 때문에 식품비 관련 전체 분담률이 전남도 47% 대 도교육청
    2024-11-19
  • 전라남도 수험생 특별한 선물…관광 체험상품 반값 이벤트
    전라남도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전남도는 전남관광플랫폼 앱과 연계해 대표 관광 체험상품 4종을 반값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에게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체험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벤트 대상 체험상품은 목포의 탁 트인 바다와 다도해 풍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수 녹테마레, 대나무 숲과 빛의 조화로 독특한 야간 체험
    2024-11-19
  • 광양서 단독주택 화재..70대 남성 중태
    전남 광양시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19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쯤 광양시 진상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져 청주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택 81㎡ 중 3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A씨는 화재 직후 거동이 불편해 곧바로 대피하지 못했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엌
    2024-11-19
  • 지역 위기에 시민 전문가 그룹이 나섰다..가칭 ‘광주전남미래비전’ 창립
    광주전남이 지역소멸과 경제적 낙후 등 복합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지역의 미래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범시민 전문가들의 모임체가 출범합니다. (가칭)광주전남미래비전 준비회의(위원장 문승현, 전 지스트총장)는 11월 20일(수) 오후 4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KBI 지식산업센터(하남산단 6번도로 57)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이 모임에는 학계, 경제계, 법조계, 의료보건계, 문화예술계, 시민사회, 전문직 등 광주전남지역 각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50인가량이 동참하고 있고 향후 100인 규모로 늘어날 전망
    2024-11-19
  • "목포대·순천대 통합 존중, 목포의대 설립으로 결론 맺어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통합 및 의대설립 합의와 관련해 목포의대 설립으로 결론을 맺을 것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 및 의대설립 합의를 존중한다"며 "먼 길을 돌아 여기까지 왔다. 이제 목포의대 설립으로 결론을 맺을 때"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권 의대 설립운동의 원조는 목포다. 목포 시민은 1990년부터 34년간 목포의대 설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교육부의 목포의대 설립 타당성 조사 결과
    2024-11-19
  • 이틀 사이 10도 '뚝'..첫 한파주의보
    【 앵커멘트 】 어제부터 아침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 가을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첫 얼음이 관측됐고, 강한 바람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다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한 바람에 갈대들이 좌우로 흔들립니다.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옷차림은 하루 사이 부쩍 두터워졌습니다. ▶ 인터뷰 : 김종승 / 광주 첨단지구 - "아침에 일기예보에서 춥다고 해서 다른 날보다 장갑이랑 옷을 더 따뜻하게 입고 나왔는데 실제로
    2024-11-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