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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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 탄광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손해배상 승소
    일제강점기 탄광으로 강제징용된 전남 지역 피해자의 유가족들에게 일본 전범기업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9명의 유족들이 옛 미쓰비시광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 6명에게 1천6백만 원에서 1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옛 미쓰비시광업이 불법적인 식민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하려던 과거 일본 정부에 협력해 강제징용했고, 징용 피해자들의 후유증과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8-27
  •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오늘 목포서 개막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오늘(2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돼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파리올림픽 혼합 복식 은메달리스트 김원호, 정나은 선수 등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2024-08-27
  • 정부 예산안 비교적 선방..국회 심사 과정 추가 확보 총력"
    【 앵커멘트 】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광주시와 전남도의 국비 확보 현황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정부안 보다 1,800억 원이 늘었고, 전남은 2,90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광주광역시 국비 확보액은 3조 3,24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8%, 1,818억 원 늘었습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1,398억 원을 비롯해 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190억 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35억 원 등입니다. 신규 예산은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
    2024-08-27
  • 전남교육청 시국 사건 연루 교원 23명 근무 경력 인정
    전남도교육청은 시국 사건에 연루돼 임용에서 제외된 교원 23명의 근무 경력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늘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 복구심의위원회를 열어 19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민주화 운동 등에 참여했다 교원 임용에서 제외된 23명에 대해 임용 제외 기간을 근무 경력으로 인정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의결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당시 문교부와 시도교육위원회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의 사과와 피해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조처를 할 것을 권고한 지 1년 2개월 만에
    2024-08-27
  • 꽃사슴에 점령당한 여수 금오도 "개체 수 조절해달라"
    【 앵커멘트 】 여수 금오도가 때아닌 '꽃사슴'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 여수시가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겠다며 꽃사슴을 방사했고, 지금은 개체 수가 급증해 주민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의 섬 금오도의 특산물인 방풍나물 밭마다 울타리가 설치돼 있고, 일부 밭에는 급조한 허수아비도 세워졌습니다. 모두 사슴을 쫓기 위해 만들어둔 장치입니다. 밤만 되면 꽃사슴 십수 마리가 무리를 지어 찾아와 밭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농가들은 아예 농사를 포기하기도 했
    2024-08-27
  • 신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제한 임박.."국내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
    【 앵커멘트 】 호남과 제주 지역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전력 계통 차단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환경단체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신규 허가 제한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지만, 정부는 요지부동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호남과 제주 등의 신재생에너지 신규허가를 제한하겠다고 한 9월이 임박하면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들은 윤석열 정부가 원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으로 다시 돌아서면서 산업
    2024-08-27
  • 서삼석 "연례적 과잉편성 예산 재발 방지대책 마련해야"
    서삼석 "연례적 과잉편성 예산 재발 방지대책 마련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
    2024-08-27
  • 무더위 속 흐리고 비 내려..북상하는 태풍에 강풍도 예상돼
    수요일인 28일은 무더위 속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라권에는 오후 들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의 풍랑
    2024-08-27
  • 박균택, "검찰 특수활동비 삭감 조정해야"
    박균택, "검찰 특수활동비 삭감 조정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검찰의 특수활동비 악용 금지와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2024-08-27
  • 안도걸, "정부의 2025년 예산안은 민생포기 예산"
    안도걸, "정부의 2025년 예산안은 민생포기 예산"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정부가 27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민생
    2024-08-27
  • "붉은 물결" 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 9월 12일 개막
    우리나라 최대 꽃무릇 군락지 중 한 곳인 전남 함평에서 꽃무릇 축제가 열립니다. 함평군 해보면 꽃무릇공원은 한국 자연경관 100선 중 제48경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9월 12일부터 4일 동안 함평군 해보면 꽃무릇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붉은 물결이 장관인 꽃무릇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근대 의상을 입고 꽃무릇 축제장을 돌며 사진을 찍는 인생샷 투어와 숲 나들이 체험, 꽃무릇 비즈팔찌 만들기 등 자연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또
    2024-08-27
  • 전라남도, 2년 연속 국비 9조 원 시대 기반 마련
    전라남도가 27일 발표된 2025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8조 8,928억 원을 확보해 2년 연속 9조 원 시대 달성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2024년 정부예산안(8조 6,021억)보다 3.4%(2,907억) 늘어난 규모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3.2%로 낮게 설정된 상황과 국가 사회간접자본(SOC) 중 도로·철도 분야 1조 7천억 원이 감액된 것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셈입니다. 정부 예산안에는 전남도가 중점 건의한 완도~강진 고속도로(광주~완도 고속도로
    2024-08-27
  • 친환경농업 가치 공유 '생물다양성 대회' 담양 유치
    전국 소비자와 생산자, 농업인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2025년 제5회 생물다양성 대회 개최지가 담양으로 확정됐습니다. 생물다양성 대회는 생물종을 보존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소비자·생산자단체·지역농업인의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제1회 대회는 지난 2021년 충남 홍성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제4회 생물다양성 대회는 9월 28일 제주도에서 열립니다. 제5회 생물다양성대회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해 생물다양성의 보물 '유기농
    2024-08-27
  • 올 여름 전남 해수욕장 방문객 63만 명..인명사고 '제로'
    올 여름 지속된 장마와 극한 폭염 등 악조건속에서도 전남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고 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 여름 51일간 58곳에서 운영된 해수욕장 방문객이 63만명으로 지난해보다 4% 늘고,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는 힐링, 액티비티, 펫캉스 등 해수욕장별 특장점을 부각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해양치유 페스티벌, 고기잡기 체험행사 등 전남만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들이 피서객들의 발길을 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024-08-27
  • '인생의 마지막 순간,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신안군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육지에서 떨어진 섬 주민들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지를 환자 스스로 결정하는 의향서입니다. 그 결정은 법적으로 보호되며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입니다. 19살 이상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가능합니다. 신청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2024-08-27
  • '제주 생물자원, 생약이 되다' 기획전, 목포 고하도서 열려
    '제주 생물자원, 생약이 되다' 기획전이 전남 목포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생약자원관 생약누리가 협력해, 제주도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소개하고, 이를 생약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생약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 동물, 미생물 및 광물 등의 자원을 활용해 의약품이나 그 원료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약이 대표적이며, 제주도에서는 2,000여 종의 식물자원 중 약 800종이 생약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4-08-27
  • 무더위 여전히 계속..국지적 강한 소나기 예상
    화요일이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며 열대야 역시,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지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강릉 29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등으로 예측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인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2024-08-27
  • 광주전남시도민회 도농교류지원기구 지정..자체사업 추진
    【 앵커멘트 】 수도권에 거주하는 510만 광주·전남 출신 출향민들의 모임인 광주전남시도민회가 자체적으로 지역 발전 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농수축산물 소비 판로 확대나 고향사랑기부금제에 대한 대대적인 사업 확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시도민회가 만든 사단법인 재경광주전남향우농촌상생연대가 농식품부 지정 도농교류지원기구로 지정됐습니다. 전국에는 농협중앙회와 더불어 단 2곳 뿐인 지원기구로 자체적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향
    2024-08-26
  • "텃밭 지켜라" vs. "우리가 대안" 10월 재선거 불꽃 경쟁 예고
    【 앵커멘트 】 오는 10월 치러지는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원내 제3당으로 떠오른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고 일찌감치 표밭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텃밭 사수에 나설 것으로 보여 조국혁신당과 피할 수 없는 경쟁을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선거가 아직 50여 일 남았지만 선거 열기는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 지역 재선거에 조국혁신당이 사활을 걸고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지역 확장의 교
    2024-08-26
  • 낮 최고 28~33도 무더위 계속..전국 비 소식
    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남부, 강원영동중부, 충청북부, 경북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강원영서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대구·경상내륙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이 5~30mm △강원도 5~40mm △충청권 5~40mm △전라권 5~30mm △경상권 5~40mm 등입니다. 같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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