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날짜선택
  • 목포∼부산 6시간 50분→4시간 40분으로 단축
    전라남도 서남해안 권역을 잇는 '보성∼목포 철도 노선'(목포보성선)이 27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오전 신보성역에서 '보성~목포 철도' 개통식을 열고 오는 27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선은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을 잇는 82.5㎞의 신설 구간으로 총사업비 1조 6,459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목포보성선에는 보성~순천 구간이 현재 비전철 구간임을 고려해 목포에서 부산까지 열차 운행을 위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가 투입됩니다. 목포∼부전(부산) 구간은 새마을호
    2025-09-23
  • 화순군, 전국 최대 규모 '춘란재배온실' 준공
    전라남도 화순군이 오는 9월 28일 능주면 만수리에 전국 최대 규모의 화순춘란재배온실 준공식을 개최합니다. 이번에 조성된 재배온실은 3,186㎡ 규모로, 군민에게 분양돼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화순군은 이를 통해 전국적인 난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품평회는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다양한 작품 전시와 심사, 경매 행사,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특히 우수 난 품종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와 희귀 품종 경매가 큰 관심을 모을 전망입니다. 화순난연합회는 "새로운
    2025-09-23
  • 장성군, 22일 산림청 방문…국가사업 건의
    장성군이 22일 산림청을 찾아 김인호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산림분야 국가사업 추진을 건의했습니다. 김한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산림청을 찾아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 조성, 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 건립, 국립잔디연구소 설립,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지원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은 아열대 자생식물의 보존과 연구를 위한 국가시설로 전시온실과 보존원, 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됩니다. 또 축령산 편백숲에는 '대한민국 명품숲기념관'이 들어서 산림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공간이 될 전망입니
    2025-09-23
  • [인터뷰] 3대째 가업 잇는 '김복녀 약과' 고수경 대표
    "돈 욕심보다는 전통의 맛을 지키고 싶어요" 대나무와 슬로우시티의 고장 전남 담양은 자연환경뿐 아니라 전통식품 명가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장류와 한과 등 오랜 기간 수작업으로 정성을 다해 만드는 전통식품은 최근 웰빙과 K-푸드 열풍을 타고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이 다가오면 옛 추억을 떠올리며 고향의 맛 전통한과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담양군 창평면에서 3대째 전통 한과인 약과를 만들어오고 있는 '김복녀 약과'를 찾았습니다. 인스턴트 음식과 패스트푸드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시대에 '김복녀
    2025-09-23
  • 분재의 최고봉, 천사섬의 '주목 분재'를 주목하세요
    【 앵커멘트 】 천사 섬 신안에는 각 섬마다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천사대교 길목에 있는 압해도의 분재정원에는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주목 분재를항상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죽지 않는 나무로 알려진 주목 분재의 신비로운 세계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09년 신안 압해도에 문을 연 천사섬 분재정원. 멋드러진 나무숲 사이사이에 120종, 2,000여 점의 분재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곡선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분재 가운데서도 단연 최고로 치는 '주목 분재'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전
    2025-09-22
  • 광양 창고 화재 9일 만에 '완진'…"빗물에 의한 자연발화 추정"
    전남 광양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9일 만에 완전히 잡혔습니다. 2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광양시 도이동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난 화재가 이날 오후 5시쯤 완진 됐습니다. 지난 13일 화재 발생 이후 9일 만입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자재 창고 다섯 동에 쌓여있던 철과 알루미늄 정제물이 탔습니다. 정제물이 든 750㎏ 톤백 4,000개 중 2,000개가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산피해는 1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빗물에 의한 자연발화로 추정됩니다. 사고 당일(13일)
    2025-09-22
  • 밤 길어지는 절기 '추분'...일교차 큰 가을 날씨 '성큼'
    절기상 추분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남서쪽 해상에서 유입되는 비구름 영향으로 제주도엔 오전부터, 남해안엔 늦은 밤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가을 기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아침 기온은 제법 서늘하게 시작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 최고기온이 23~28도를
    2025-09-22
  • 전남 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김향순 명창, 국악전수관 개관식 개최
    화순군은 오는 25일 전라남도 무형유산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 보유자인 아영 김향순 명창의 국악전수관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김향순 명창은 2015년부터 소리의 고장 화순 능주면에 거주하며 후진을 양성하고, 우리 소리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전라남도로부터 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되며 판소리 명창으로서의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국악전수관은 능주면 남정리에 위치하며, 목조구조 114㎡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김 명창이 국악 보급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025-09-22
  • [자막뉴스]분재의 최고봉, 천사섬 '주목 분재' 감상하러 오세요
    【 앵커멘트 】 천사 섬 신안에는 각 섬마다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천사대교 길목에 있는 압해도의 분재정원에선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주목 분재를 항상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죽지 않는 나무로 알려진 주목 분재의 신비로운 세계를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09년 신안 압해도에 문을 연 천사섬 분재정원. 멋들어진 나무숲 사이사이에 120종, 2천여 점의 분재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곡선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분재 가운데서도 단연 최고로 치는 '주목 분재'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전
    2025-09-22
  • "문의조차 없어"...광주 주택 '거래절벽' 심화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올해 1월 집을 내놨는데, 문의가 2-3건에 불과했습니다." 광주 서구 풍암지구에 사는
    2025-09-22
  • 주철현, 전남도지사 출마 선언 "전남 다시 살릴 진짜 일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여수갑 국회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22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무너져가는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함께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로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의 인구가 지난 2017년에 190만 명에서 지난 8년 내내 내리막길이더니 이제는 178만 명까지 주저앉고 말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가파른 인구 감소와 기간산업 침체라는 중대한 위기에
    2025-09-22
  • 전남 신안 물들인 '변치 않는 사랑의 꽃'...2025 섬 맨드라미 축제
    신안군이 가을의 문턱에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축제, '2025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합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닷새간 증도면 병풍도 일원에서 '섬·바다·꽃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섬 풍경과 어우러진 맨드라미 꽃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낭만 가득한 맨드라미 꽃정원, 오감 만족 선사 병풍도에 마련된 맨드라미꽃 정원은 형형색색의 맨드라미꽃이 만개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
    2025-09-22
  • 전남도교육청, 美 앨라배마에서 'K-웨이브 데이' 개최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행사가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에 운영 중인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는 지난 17일(현지시각) 'K-웨이브 데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K-에듀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기차기와 공기놀이,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센터 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씩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K-웨이브 데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 트로이대학에 문을 연 글로컬 K-에듀센
    2025-09-22
  • 전국 완연한 초가을 날씨...일교차 10도 안팎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구름 많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대구·전주 16도 △부산 2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2~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대구 25도 △전주·부산 27도 등 23~28도로 예보되며,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남권과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최고 3
    2025-09-22
  •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발로 국산 고구마 시대 열었다
    【 앵커멘트 】 베나하루카와 안노베니, 그리 낯설게 들리지 않는 일본 고구마 품종입니다. 그만큼 일본 품종이 국산 고구마 시장을 잠식해 온 건데 이제 국산 고구마가 외래종을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기후 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개발에 꾸준히 매달려온 결과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무안의 황토밭에서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요즘 캐내는 고구마는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호박고구마 품종인 호풍미입니다. 맛이 뛰어난 데다 한 줄기에 4개 이상이 달려 수확량도
    2025-09-21
  • 온라인 도매시장 비중 확대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나선다
    【 앵커멘트 】 국내 농산물 가격 가운데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유통비용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온라인 도매시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판매자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예산을 늘려 더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유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배를 포함한 원예작물을 수매해 판매하는 나주배원예농협은 지난해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8,9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올해는 그보다 10배 이상 많은 9억 2천만 원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도매 방식이 다양해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운송비도 절감할 수 있어 농가
    2025-09-21
  • 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 '주의'...낮 최고 서울 24도·광주 27도
    휴일인 21일 전국이 맑고 화창한 가운데 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 부산, 울산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엔 22일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가을비는 오는 23일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24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3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2025-09-21
  • 가을 문턱, 영암 왕인박사유적지에 책 향기와 별빛 물씬
    가을의 문턱인 오는 27일,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대가 책 향기와 별빛으로 물듭니다. 영암군이 '2025 별빛책마당'을 열고,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전시와 함께 참여자들의 문화 체험이 중심인 행사입니다. 먼저 그림책 작가 오치근 화백의 영암 감성 풍경 그림이 담긴 책 <영암을 그리다> 원화전,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의 천체사진전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오후 3시에는 '지리산 어린왕자'로 불리는 박남준 시인이 테마무대에 올라'내가 사랑한
    2025-09-21
  • 전라남도 '22개 시군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지속 강조
    전라남도는 전남도의회가 본회의에서 가칭 '전남 균형발전본부'를 동부청사에 신설하자는 제안과 관련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전남도는 21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남 전체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전남도의 역할로,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역균형발전 및 상생협력 지원 조례'에 따라 재정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는 보조금 비율을 높이는 등 우대 조치를 포함한 차등적 재정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시군별 100억 원 규모의
    2025-09-21
  • "전남 영암에서 한 달만 살아봐"...귀농귀촌 실습 참가자 모집
    영암군이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영암살이는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한 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정착 사전단계 프로그램입니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고,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총 5가구를 26일까지 모집합니
    2025-09-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