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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조선대 이어 원광대병원도 18일 휴진 동참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휴진에 동참합니다. 14일 원광대의대교수비대위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집단휴진 관련 설문조사'에서 105명의 교수 중 94.3%가 '휴진에 동참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수 89.5%는 휴진 이후에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휴진 등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증이나 응급의료 환자들에 대해서는 진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앞서 광주 지역 대학병원들도 휴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습니다. 전남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
    2024-06-14
  • "이것이 K-쌀? 쌀맛에 수저 든 세계인" 해남군, 장립종 쌀로 해외 공략
    전남 해남군이 장립종 쌀의 국내 재배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14일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 일원에선 장립종 쌀 벼 모내기 현장 시연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립종 벼는 태국, 인도 등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쭉하고 가늘며 찰기가 적습니다. 세계 쌀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아시안 푸드 확산과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의 인구 증가로 해마다 10% 이상씩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매년 20만 톤가량이 과잉 생산되고 있는 밥쌀의 수급조절을 위해 기존 밥쌀용 벼인 단립종 대신
    2024-06-14
  •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필요"
    농어촌지역 복지향상에 앞장 서 온 원불교 영광교구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복지 종사자의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수행사를 마련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 복지향상에 앞장 서 온 원불교 영광교구는 14일 오전 영산교당에서 교구 산하 교당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진행된 제1회 원불교 영광교구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연수는 사회복지 관계자 간의 유대와 친밀감 향상 및 직무 관련 정보교류, 업무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추진됐습
    2024-06-14
  •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첫 수도권 진출 '로컬콘텐츠페스타'
    KBC가 지역방송 최초로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서울과 경기, 전남 등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광주·전남 23곳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수도권과 지역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고유하고 경쟁력 있는 로컬콘텐츠를 선보이게 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로컬콘텐츠페스타는 KBC와 광주전남시도민회의 공동 개최로, 광주·전남 대표 로컬콘텐츠를 전국에 소개
    2024-06-14
  • 디바 중의 디바! 트롯 가수 박혜신, 여수 첫 단독 콘서트
    광주·전남 대표 방송사 KBC가 트롯 디바 박혜신의 단독 콘서트를 여수에서 개최합니다. 오는 15일 여수진남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MBN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 등으로 트롯계의 혜성으로 떠오른 가수 박혜신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5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공연에는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하는 배우 김정태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
    2024-06-14
  • '청년 없는 전남'..있는 청년마저 '결혼 안 해'
    광주와 전남 지역 청년들의 결혼 필요성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지역 사회지표로 본 청년의삶'에 따르면, 2022년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전남 청년이 35.7%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2년 60.9%와 비교해 25.2%p 급감했습니다. 같은 기간 광주는 52.8%에서 48.7%로 줄었습니다. 반면 비혼 동거에 동의하는 비율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은 '결혼하지 않더라도 동거에 동의한다'는 비율이 77.1%로 지난 2012년과 비교해 14.1%p 증가했습
    2024-06-14
  • '3명 사상' 뺑소니 컨테이너선, 중국 선원 2명 입건
    해경은 어선을 들이받은 뒤 달아나 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중국 선원들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 국적 선원 A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선박 교통사고 도주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전날 새벽 0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18.62km 해상에서 투망 작업 중이던 33t급 근해통발어선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홍콩 선적 9,734t급 컨테이너선 당직 근무자로 야간 항해를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이 뒤집히면서 승선원 9명이 바다에
    2024-06-14
  • 불볕더위 계속..한낮 26~35도까지 올라
    전남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금요일인 14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대구·부산·제주 21도 △대전·전주 20도 등 17~22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전주 33도 △대전·대구 34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등 26~35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과 전북동부, 경북서부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남부내륙&mi
    2024-06-14
  • 김 수출 10억 달러 목표..과제는?
    【 앵커멘트 】 오늘은 김의 날입니다. 김의 날까지 정해 공을 들이는 건 국민 반찬 '김'이 수출 효자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드넓은 바다에 펼쳐진 김 양식장. 청정 해역에서 만들어진 싱싱함은 한국산 김의 최고 경쟁력입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로, 13년 동안 7배 넘게 급성장했습니다. 2027년 수출 10억
    2024-06-13
  • 가거도 앞 해상서 선박 충돌..1명 사망·2명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3일) 새벽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9천 톤급 컨테이너선을 붙잡아 수사하고 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은 선체가 바닥을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바다에 뛰어들고, 선체를 두드리며 생존자를 확인합니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18km 해상에서 33t급 통발어선 A호의 신호가 끊긴 건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2024-06-13
  • 공항 이전 지역 지원액이 적어서 반대?..얼마나, 어떻게 지원하나
    【 앵커멘트 】 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무안 주민 설득작업에 나선 광주시를 향해 주민들은 지원액을 늘려야 한다거나,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아닌 국고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원사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지원액은 얼마나 될까요? 정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공항 이전사업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 공항 부지에 대한 개발 수익으로 공항 이전과 이전 지역 지원사업 재원을 마련하는 겁니다. 특별법에 따라, 부족분은 국고로 충당합니다. 지난 2016년 광주시는 이전 지역 지원사업비로 4,508억
    2024-06-13
  • 남양건설까지 법정관리 신청..지역 건설업계 초긴장
    【 앵커멘트 】 중견 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 분양 시장은 얼어붙은 반면 자재값과 인건비 등은 가파르게 올라 하반기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27위에 오른 남양건설이 광주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은 지난 11일. 지난 2016년 자력으로 법정관리를 졸업하는 등 내실을 다져왔지만, 또다시 8년 만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현재 알려
    2024-06-13
  • 전남대·조선대병원 18일 하루 휴진..환자 피해↑
    【 앵커멘트 】 호남권 상급종합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오는 18일 하루 동안 휴진합니다. 두 대학병원과 의과대학 교수들이 대한의사협회의 휴진 투쟁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건데요. 향후 추가 휴진 가능성도 나오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의료계가 오는 18일 의사협회 주도의 휴진 투쟁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소속 교수들과 의대 교수들이 설문 조사를 통해 휴진을 결정한 겁니다. 휴진 찬성률은 전남대 79%,
    2024-06-13
  • 여순사건 아픔 다룬 '붉디붉은 동백..' 23일 무대 오른다
    "꽃대는 난간 벽을 타고 푸른 하늘로 오르고/ 관짝 같은 구덩이에 총구를 세운 모국어/ 흙냄새 물씬 풍기는 해방 조국의 땅에서/ 국가는 왜 우리를 버렸나” (강경아 시 남녘의 땅, 여순 일부). 1948년 10월 19일 발생한 '여순사건'을 다룬 여수 출신 강경아 작가의 작품 '붉디붉은 동백이 다 지기 전에'의 연극 쇼케이스가 열립니다. 각색·연출을 맡은 김두혁과 조연출 한상필이 이끄는 연극은 극단 이랑의 주최와 여수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의 후원으로 오는 23일 오후 5시, 여수
    2024-06-13
  • 여수시, '글로벌 기후활동' 인증.."cop33 유치 탄력"
    여수시가 국제적 기후행동협의체의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여수시는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회의에서 2050탄소중립과 cop33 유치 등 기후위기 대응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후활동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은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기후행동협의체로 전세계 140개국, 2,5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의 후원으로 마련된 'GCoM 아시아 워크숍'은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아시아의 기후행동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
    2024-06-13
  • "'화학물질 누출' 세아M&S 대표 처벌해야..여수시, 부실 대응"
    전남 여수 노동단체가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낸 여수산단 '세아M&S'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지역 노동계와 환경시민단체 등 4개 단체는 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세아M&S 이산화황 누출사고는 회사 은폐 시도와 평소 화학물질 사고 대응 행정의 부실함이 가져온 인재"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이산화황은 독성물질이자 유해화학물질로서 사고발생 즉시 15분 안에 지자체와 관리감독기관에 먼저 신고해야 함에도 회사는 4시간동안 사고 은폐를 했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과 인근 기업의 노동자 4000
    2024-06-13
  • 광주 '36.2도' 역대 6월 중 두 번째로 더워..내일도 찜통더위
    사흘째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14일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17~22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33도, 대전 34도, 경북 구미 35도 등 26~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현재 경기와 전남, 경북, 경남, 광주, 대구, 울산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폭염특보는 14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3일 광주는 한낮 기온 36.2도로 기상 관측 이래 6월 두 번째로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2024-06-13
  • 신안서 '해상 뺑소니'로 어선 전복..1명 사망·2명 실종
    전남 신안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13일 새벽 3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18.52km 해상에서 9명이 탄 33톤급 어선의 위치 신호가 꺼졌습니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전복된 어선의 승선원 6명을 구조했습니다. 한국인 선장은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머지 인도네시아 국적 승선원 2명은 실종돼 수중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구조 이후 선원들로부터 충돌 사고를 당한 것 같다는 진술을 들은 해경은 사고 시간 대에 이동한 9,734톤급 홍콩 컨테이
    2024-06-13
  •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1004섬 신안군 로고 등장 '눈길'
    프랑스 파리 폰테 노이 광장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 외벽에 전남 신안군 로고와 신안 갯벌 사진이 전시돼 화제입니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자원봉사단(World Heritage Volunteers)’의 프로젝트 사진 전시회로, ‘2023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지였던 신안군의 ‘갯벌’을 포함해 세계 각국 현장의 사진들이 망라된 것입니다. 이는 신안군의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입니다. 신안군은 지난 2021년
    2024-06-13
  • 전남대·조선대병원도 18일 '전면 휴진' 동참
    광주·전남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교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며 오는 18일 의료계 전면 휴진에 동참합니다. 전남대 의대·전남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호소문을 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전면 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면 휴진에는 광주 본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소속 교수들이 참여합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 진료는 유지합니다. 전남대 의대와 전남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총파업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설문 참여 교수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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