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아가씨 대신 'OO씨'..성차별 호칭 개선
도련님과 처남 등 가족 간 성별 비대칭 호칭이 개선됩니다. 여성가족부와 국립국어원·국민권익위원회는 가족 호칭 정비안을 마련해 도련님, 처제 등 배우자의 손아래 동기는 'OO씨, 동생' 등으로, 부모는 양가 구분없이 '아버님, 어머님'으로, 시댁과 처가는 시가, 처가로 부르도록 제안했습니다. 여가부는 한 달간 설문 조사를 진행한 뒤, 오는 5월 중 개선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