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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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서 대규모 골프대회 '논란'..확진자 발생
    코로나19 확산 속에 강진군이 대규모 골프대회를 열어 논란입니다. 지난 18일 강진군체육회와 강진군골프협회가 주최한 '2021 청자배 골프대회' 참가자 한 명이 어제(22) 오후 확진되면서 함께 골프를 친 도의원이 자가격리됐습니다. 격려차 대회장을 방문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골프대회에는 18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강진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회식 없이 개별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1-04-23
  • 신안군의원 투기 의혹..경찰, 군청 등 압수수색
    경찰이 기초의원의 투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신안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신안군의회 A 의원이 압해도 일대 도시개발계획을 사전에 입수해 임야를 사들인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오늘(23) 신안군청과 군의회, A 의원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압해읍 일대를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는데, A 의원은 두 달여 뒤 십억대 대출을 받아 해당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4-23
  • 통일부-전남도, 호남권 통일+센터 운영 협력
    비수도권에 처음 건립되는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설치와 운영을 위해 통일부와 전라남도가 협력에 나섭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을 맺고,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필요한 인력과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인천 시범센터 개소 후 처음으로 시도권역에 건립되는 센터로, 내년 준공해 남북 교류협력과 통일교육 등 다양한 통일 분야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2021-04-23
  • 한일해협 연안 시ㆍ도,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전라남도 등 한일해협 연안 5개 시도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와 부산, 울산, 경남, 제주 등 한일해협 연안 5개 시도는 실무협의회를 열어 시도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일본의 결정 철회와 해양환경 보호 등에 손을 맞잡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결정이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은 물론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정례회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1-04-23
  • 신안 만재도서 어촌뉴딜300 첫 준공식
    목포와 일일생활권이 된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에서 어촌뉴딜300 사업 첫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만재항은 그동안 접안시설을 갖추지 못해 여객선에서 작은 배로 옮겨 탄 뒤 섬에 들어와야 했지만, 지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되면서 40m 길이의 접안시설이 설치됐습니다. 경사식 선착장과 어구 보관창고 등이 갖춰졌고, 목포에서 5시간 40분 걸리던 뱃길이 2시간여로 단축됐습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전국의 어촌과 어항 300곳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지금까
    2021-04-22
  • 함평군, 코로나 직격탄..군정ㆍ의정 올스톱
    【 앵커멘트 】 이개호 의원 지역사무소 관련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함평군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군수와 군의원 전원이 이개호 의원과 밀접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건데요.. 사실상 군정과 의정이 모두 멈춰 섰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함평군수실이 비어있습니다. 지난 13일, 상중이던 이상익 함평군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개호 의원과 밀접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됐기 때문입니다. 군정은 이 군수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27일까지 부군수 대행체제로 운영
    2021-04-21
  • 함평군, 코로나 직격탄..군정ㆍ의정 올스톱
    【 앵커멘트 】 이개호 의원 지역사무소 관련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함평군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군수와 군의원 전원이 이개호 의원과 밀접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건데요.. 사실상 군정과 의정이 모두 멈춰 섰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함평군수실이 비어있습니다. 지난 13일, 상중이던 이상익 함평군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개호 의원과 밀접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됐기 때문입니다. 군정은 이 군수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27일까지 부군수 대행체제로 운
    2021-04-21
  •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문 싱크
    ▶ 싱크 : 민병대/ 전남도의원 - "오염수가 방류되면 해양 생태계를 넘어 인간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게 뻔하다. 특히 바다를 터전으로 삼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이용하는 전남도민들에게는 안전과 생계를 위협하는 궤멸적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
    2021-04-21
  •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자치경찰제 등 대책 논의
    전국지방분권협의회가 오는 7월 본격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를 앞두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영암에서 회의를 열고, 주민직접발안제도와 주민소환, 지방소멸 우려 시군에 대한 특례 부여와 자치경찰제 순조로운 도입 등을 촉구하는 '전남회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지방분권을 통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공론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광역과 기초 단위 102개 지방분권협의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1-04-21
  • 日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잇따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환경단체들은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매일 한 시간씩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을 규탄하는 무기한 1인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일본이 인접 국가와 아무런 협의 없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기로 한 것은 오만하고도 어리석은 결정이라며, 일본 내 처리 방안을 마련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2021-04-21
  • 복어 내장 들어간 아귀탕 나눠먹은 마을주민 2명 숨져
    【 앵커멘트 】 복어는 독이 있어 요리를 해먹을 때 반드시 전문가의 손질이 필요한데요.. 완도에서 복어 내장이 들어간 요리를 함께 나눠먹은 마을 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여수 거문도에서도 복 요리를 먹은 60대가 마비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74살 신 모 씨와 53살 정 모 씨 부부가 함께 아귀탕을 나눠먹은 건 지난 19일 낮. 오후 4시쯤, 정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얼마 뒤 신 씨마저 마비가
    2021-04-21
  • 복어 내장 들어간 아귀탕 나눠먹은 마을주민 2명 숨져
    【 앵커멘트 】 복어는 독이 있어 요리를 해먹을 때 반드시 전문가의 손질이 필요한데요.. 완도에서 복어 내장이 들어간 요리를 함께 나눠먹은 마을 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여수 거문도에서도 복 요리를 먹은 60대가 마비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74살 신 모 씨와 53살 정 모 씨 부부가 함께 아귀탕을 나눠먹은 건 어제(19) 낮. 오후 4시쯤, 정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얼마 뒤 신 씨마저 마비가
    2021-04-20
  • 복어 요리 나눠먹은 마을주민 2명 숨져
    복어 요리를 함께 나눠 먹은 마을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9) 오후 완도군 신지면의 한 마을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한 74살 신 모 씨와 53살 정 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고, 함께 식사한 정 씨의 남편 60살 강 모 씨도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복어 내장 등이 들어간 탕을 함께 먹다가 복어 독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낮 여수 거문도에서도 복어를 먹고 마비 증상을 보인 60대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2021-04-20
  • 이개호 의원 접촉 함평군수ㆍ영광군수 자가격리
    이개호 의원과 밀접 접촉한 함평군수와 영광군수가 현재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각 시군구에 따르면, 이개호 의원과 접촉한 이상익 함평군수와 김준성 영광군수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각각 25일과 27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 광주·전남 단체장 8명도 이개호 의원 등 관련 확진자와 접촉 등 동선이 겹쳐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한편
    2021-04-20
  • 신재생에너지 시설 곳곳 갈등..개발 중단 촉구
    농민단체가 난개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풍력과 태양광발전 시설 개발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농어촌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전남연대회의는 전남도청 앞에서 차량시위를 갖고,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농지를 훼손하는 등 농어촌을 파괴하면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재생에너지 갈등을 해결할 사회적협의기구를 구성하고, 전남 단위의 에너지 자립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1-04-20
  • 만취 운전 화물차, 오토바이 추돌..2명 사망
    음주운전 화물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젯밤 18일 8시 50분쯤 해남군 황산면의 한 도로에서 54살 남성이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0대 태국인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4-19
  • 신안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
    신안 흑산도 앞바다에서 3.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4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컸는데, 전남소방본부에 진동과 관련한 문의가 들어오기도 했지만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2021-04-19
  • 주택에서 화재..60대 집주인 숨져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집주인이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0시 20분쯤 무안군 해제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는데,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안방에서 65살 집주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한 집주인이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불길을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4-19
  • "이제 와서 미안해" 곳곳서 세월호 7주기 추모행렬
    【 앵커멘트 】 오늘은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꼭 7년이 되는 날입니다. 7주기를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사고 해역과 목포신항을 찾은 희생자 가족과 추모객들은 여전히 참담한 마음을 안고 다시는 비극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해역임을 알리는 노란 부표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 싱크 : - - "이제 와서 미안해. 못 구해줘서 미안해."
    2021-04-16
  • 통발어민들, 그물코 규격 완화 건의
    보성 득량만 일대 불법 통발 단속을 앞두고 어민들이 규격 완화를 건의했습니다. 득량만 일대 통발어업인들은 득량만 특성상 현재 법에 규정된 22mm 이하의 그물코로는 낙지를 잡기가 어렵다며, 전라남도에 그물코 규격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민들에게 규격 위반 어구의 자진 반납을 요구하는 한편, 7월 하순 낙지 금어기 이후부터는 해수부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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