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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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 우뚝 솟은 100m 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호국 영웅 기려"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된 대형 조형물과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들어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제74주년 6·25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서 헌신한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광화문을 시대적 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은 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숭고한 뜻을 잊
    2024-06-25
  • "집값 때문에 서울 못살겠네"..'탈서울' 1년 새 24% ↑
    서울 집값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경기, 인천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1~4월 국내인구이동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전국 인구이동자 수는 모두 234만 8천 명으로 작년 217만 2천 명보다 17만 6천 명(8.1%)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서울에서 총 4,710명이 순유출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3,799명)보다 24%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각각 1만 8,908명, 1만 2,302명
    2024-06-25
  • '시총 1위' 벌써 옛말? 엔비디아 3거래일 연속 큰 폭 하락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에 이름을 올렸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크게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68% 내린 118.11달러(16만 3,936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4월 20일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낙폭이자, 135.58달러의 최고가(종가 기준)를 기록한 지난 1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입니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무려 12.8% 떨어졌습니다. 3조 3,350억 달러에 달했던 시가총액도 2조 9,370억 달러로 내려앉았습
    2024-06-25
  •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논란'
    아이돌 '뉴진스'를 겨냥한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논란입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쓰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문구와 함께 흉기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든 아니든 잡아서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세상이 무서워서 살 수가 있겠냐", "제대로 본보기를 보여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습니다. 뉴진스 팬들은 엑스(X) 등 SNS를 통해 해당 글 작성자를 "경찰에 신고해달라
    2024-06-25
  •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종결' 못 해..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당 사건의 종결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위원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잡음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습니다. 권익위는 이날 전원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 '사건 종결' 의견을 담은 의결서를 통과시키려 했지만, 일부 위원들이 "소수 의견도 의결서에 담아달라"고 반발하며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권익위 측은 의결서에 소수 의견을 담은 선례가 없어
    2024-06-24
  • 의협 "尹정부, '양아치 짓' 즉각 중단하라..부당 탄압 경악"
    경찰이 집단휴진에 참여한 대학병원 의사 등을 상대로 수사에 나선 데 대해 의사단체가 윤석열 정부 등을 향해 "양아치 짓을 즉각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4일 '의사 및 의대생 대상 경찰수사 착수 관련 대한의사협회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우종우 국가수사본부장이 "집단휴진과 관련해 의료법상 진료 거부 혐의로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8일 수사 의뢰한 대학병원 의사 3명과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등 총 5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수사 대상이 된 의사들이
    2024-06-24
  • [핫픽뉴스]전세 사기 피해 고백한 유튜버..뜻밖의 '폭탄돌리기' 논란?
    유명 유튜버가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한 영상을 두고 논란일자 사과했습니다. 117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달씨는 지난 22일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전세 사기당한 집의 보증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자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 방법을 택하고 집 홍보에 나섰는데요. 달씨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난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스러웠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요즘 의무다. 세입자가 국세 체납기록을
    2024-06-24
  • 의대 겨냥?.."서울대 자연계열 신입생 절반이 휴학"
    올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248명이 휴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대학교 1학년 1학기 휴학생은 모두 248명이었습니다. 서울대는 다른 주요 대학들과 달리 신입생의 1학기 휴학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1학년 1학기 휴학생 규모는 2020년 109명, 2021년 150명, 2022년 214명, 2023년 252명 등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개강 첫 주인 3월 8일까지 119명에 달하는 신입생이 휴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열별 올해 신입생 1
    2024-06-24
  • 전반기 '20-20' 달성 김도영의 아찔했던 순간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전반기에만 '20-20'을 달성한 김도영. 기쁜 상황이지만 위험천만한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더블헤더 2차전, 한화의 선발투수 바리아를 상대하며 팔꿈치에 공을 맞을 뻔한 장면입니다. 김도영은 팔꿈치에 공이 맞았다고 제스쳐를 취하며 루상으로 걸어나갔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는 맞지 않았다는 판정이었습니다. 이를 본 박용택 위원은 이렇게 말할 정도인데요. "보호대 있잖아요. 내릴 필요가 있어요. 좀 더 큰걸 쓸 필요가 있어요" "팔꿈치가 드러나잖아요" "김도영 선수 큰일날뻔했어요." 사구
    2024-06-24
  • [핫픽뉴스]"중국인 손님 다녀가니 이 지경.." 쓰레기장이 된 제주 편의점 근황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의 한 편의점에 쓰레기를 방치하고 떠난 사진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손님이 많이 온다는 편의점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오늘 근무 교대하러 가니까 이 지경이었다. 전 타임 근무자가 치우려고 하면 중국인 손님이 엄청 들어와서 치울 시간도 없었다더라"고 토로하며 당시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먹고 난 컵라면과 음료병, 아이스크림 포장지 등 쓰레기가 편의점 곳곳에 어지럽게 널브러졌습니다. 주변 쓰레기통은 이미 가득 차
    2024-06-24
  • 韓 찾은 美 관광객은 먹을 것..日관광객은 의료서비스에 꽂혀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미국인은 식음료에, 일본인은 의료서비스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 발행 개인 비자 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소비를 한 7개 국가 및 지역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홍콩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소비한 외국인의 국적은 미국, 일본, 중국 순으로 이들의
    2024-06-24
  • 이름서 父 성 뺀 할리우드 2세들..톰 크루즈 딸, 졸업식서 파격 행보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딸 수리가 성년이 된 뒤 맞은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크루즈'라는 성을 빼고 이름을 썼다는 현지 연예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23일(현지시각)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전날 뉴욕 라가디아 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 안내 책자에는 수리의 이름이 '수리 크루즈'가 아닌 '수리 노엘'로 적혀 있었습니다. 이 매체가 입수한 현장 사진과 동영상에는 수리의 어머니인 배우 케이티 홈스만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고, 아버지인 톰 크루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날 톰 크루즈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인
    2024-06-24
  • '쓰레기 폭탄'..中 관광객 쓸고 간 제주 편의점 '난장판'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의 한 편의점에 쓰레기를 방치하고 떠난 사진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손님이 많이 온다는 편의점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오늘 근무 교대하러 가니까 이 지경이었다. 전 타임 근무자가 치우려고 하면 중국인 손님이 엄청 들어와서 치울 시간도 없었다더라"고 토로하며 당시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먹고 난 컵라면과 음료병, 아이스크림 포장지 등 쓰레기가 편의점 곳곳에 어지럽게 널브러졌습니다. 주변 쓰레기통은 이미
    2024-06-24
  • "그냥 쉰다"는 청년, 40만 명 육박..역대 2번째
    구직활동도 일도 하지 않는 '쉬는' 청년이 4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쉬었음'으로 분류된 15~29살 청년층은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1만 3천 명 늘어난 39만 8천 명에 달했습니다. '쉬었음'은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그냥 쉰다"고 답한 이들을 가리킵니다. 지난달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은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3년 이후 5월 기준으로 두 번째로 많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5월
    2024-06-24
  • 전공의 부재 장기화로 대학병원 간호사 취업문 막혔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부재가 넉 달 넘게 이어지면서 경영난에 허덕이는 대학병원들이 신규 간호사 채용을 중단했습니다. 2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이 올해 상반기 간호사 모집 공고를 내지 않았습니다. 신규 간호사 채용 의사를 밝힌 대학병원은 중앙대병원이 유일합니다. 올해 2월 간호대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문이 막힌 것은 대학병원들이 신규 인력을 채용할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
    2024-06-24
  • 탕후루가게 폐업 증가세..올해에만 벌써 127곳
    딸기, 포도, 귤 등 막대에 꽂은 과일에 설탕 코팅을 입힌 탕후루의 인기가 빠르게 사그라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 통계 분석 결과 6월달에만 지난 17일까지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34개로 하루 평균 2개꼴로 나타났습니다.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올해 4월부터 일평균 1개가 넘을 만큼 많아졌습니다. 지난 4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에서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127곳에 이릅니다. 폐업 매장 수는 1월 11개에서 2월 16개, 3월 28개로 계속 늘었고, 4월에는 49개까지 많
    2024-06-24
  • 전통시장 카드소득공제율 상향,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앞으로 전통시장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상향 조정되고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대폭 확대됩니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기 위해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의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종은 도소매업, 용역업 등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다만, 도소매업과 용역업 중에서도 담배 중개업, 주류 소매업, 주점업, 부동산업, 노래연
    2024-06-24
  • 與당권주자..초선의원 행사 참석해 지지 호소 예정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24일 열리는 초선의원 행사에 총 출동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초선의원 공부모임 주최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초선모임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문제를 겨냥한 것으로, 헌법학자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피고인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이 중단되나'를 주제로 진행합니다.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장
    2024-06-24
  • "올림픽 특수냐 바가지냐"..개막 앞두고 파리 에펠탑 입장료 20% 인상
    "올림픽 특수냐 바가지냐" 파리 에팔탑 입장료를 크게 올려 올림픽 관람객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22일(현지시각) 프랑스 언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는 다음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에펠탑 입장권 가격을 20%나 인상했습니다. 기존에 29.1유로(약 4만 3300원)이던 에펠탑 관람권 가격은 지난 17일부터 35유로(약 5만 2100원)으로 20% 올랐습니다. 에펠탑을 운영하는 프랑스 공기업 SETE는 입장료를 올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어려운 재정 상태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에펠탑은 2023년 약 630만 명
    2024-06-23
  • '울트라마라톤' 도중 넘어진 미국 여성, 200억 원 가까운 배상금 평결받아
    ▲울드 씨는 2021년 울트라 마라톤 도중 보도에 넘어져 대퇴사두근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울트라마라톤' 도중 넘어진 미국의 한 여성이 200억 원에 가까운 배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타임스 등에 따르면 레슬리 메틀러 올드(53)라는 여성 피트니스 코치가 킹카운티 배심원단으로부터 1,310만 달러(약 182억원)의 배상금 수령 결정을 받았습니다. 울드 씨는 2021년 울트라 마라톤 도중 보도에 넘어져 대퇴사두근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배심원단은 시애틀 시와 아파트 소유주들이 도로 관리를 부실히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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