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최소 17명 숨지고 수십명 실종"
중남미 일부 국가에 내린 집중호우로 최소 1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에콰도르 엘우니베르소와 엘살바도르데오이, AP통신 등에 따르면 중미 엘살바도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라스 치나마스, 일로팡고, 아우아카판 등지에서 산사태, 교통사고, 시설물 추락 등이 이어지면서 이날까지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숨진 사람 중에는 1살 된 어린아이도 있다고 엘살바도르 시민보호국은 밝혔습니다. 앞서 엘살바도르 시민보호국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모래를 채취하던 1명이 흙더미에 깔려 숨지고 1
2024-06-18